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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VIP’ ‘5인 5비밀’ 캐릭터 무빙포스터 공개! 장나라-이상윤을 둘러싼 그...

  • 등록 2019.09.04 11:43:48

 

 

[TV서울=변윤수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VIP’ 에서 장나라-이상윤-이청아-곽선영-표예진 캐릭터 무빙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9년 10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VIP’ 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 이름만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하는 장나라와 이상윤이 빚어낼 부부 호흡, 그리고 그들의 연기 변신을 예고해 방송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일(월) 공개된 무빙포스터는 장나라(나정선 역)-이상윤(박성준 역)-이청아(이현아 역)-곽선영(송미나 역)-표예진(온유리 역)이 가지고 있는 그들의 프라이빗한 비밀을 드러내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백화점 VIP전담팀 나정선(장나라 분) 차장의 캐릭터 무빙포스터에는 그동안 장나라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차가운 면모와 쓸쓸해 보이면서도 강렬한 눈빛이 담겨 시선을 압도한다. 더불어 “그렇게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부서진 조각의 금을 메울 수 있을 만큼 나의 사랑은 특별하다고” 라는 카피는 그녀가 예기치 못한 일로 삶이 무너지고 본격적인 사건에 빠져들 것을 직감하게 한다.

그녀의 남편이자 VIP전담팀 팀장 박성준(이상윤 분)의 캐릭터 무빙포스터에는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이상윤의 눈빛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당신이 내 삶의 마지막에도 함께 있을 거 란 게 안심이 됐어. 매일 생각하던 그 날들이 너무 따뜻했거든”는 카피는 한없이 다정하고 완벽한 남편이던 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고민 가득한 그의 표정에서 풍겨지는 비밀스러운 분위기는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건 지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어서 VIP전담팀 이현아(이청아 분) 과장으로 변신한 이청아의 캐릭터 무빙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당신도 그런 사람일 줄 알았어. 그만 멈춰. 돌이킬 수 없어지기 전에” 라는 카피와 함께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위태롭기만 하다. 당당하고 멋진 커리어우먼 이현아 과장의 비밀은 무엇인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VIP전담팀 송미나(곽선영 분) 사원의 포스터는 “여기서 그만두면 이 악물고 버틴 모든 시간이 한 순간에 사라지겠지. 그러다 나도 같이 사라져 버릴까 봐.. 무서워..”라는 카피와 어딘가 불안한 그녀의 눈빛이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워킹맘으로서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 항상 열심히 살아왔던 송미나는 어떤 비밀을 가지게 될 까.

마지막으로 VIP전담팀 온유리(표예진 분) 사원은 “자격이란 게 있는 거겠죠. 하지만 처음으로 가져본 기회 예요. 물러설 곳이 없어요” 카피에서는 힘든 상황 속에서 들풀처럼 강인하게 살아온 그녀가 어떤 기회를 가지게 된 건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캐릭터 무빙포스터 5종에서 VIP 전담팀 다섯 명의 비밀을 드러내는 대사가 공개된 가운데, 장나라-이상윤을 둘러싼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 그리고 그들에게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 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차해원 작가와 이정림PD가 의기투합한 SBS 새 월화드라마 는 신규 월화예능 "리틀포레스트" 후속으로 2019년 10월 7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또 다른 장르 차별화 편성전략으로 여름 시즌에 한해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했던 SBS가 ‘VIP’로 월화드라마의 부활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미타브 고시, 박경리문학상 수상… "인간 아닌 존재 목소리, 문학이 전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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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국감서 강원대 공자학원 운영 및 교수 비리 등 질의 [TV서울=나재희 기자] 22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은 강원대의 공자학원 운영과 교수 비리, 경북 영주 고교생 학교폭력 피해 사건 등에 대해 주로 질의했다. 이날 오전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감에서 국민의힘 서지영(부산 동래구) 의원은 "공자학원은 미국 FBI가 스파이기관으로 규정했는데 강원대에서 운영되고 있다"며"중국의 체제선전 도구로 전락해 미국 등에서 퇴출 운동을 하는 공자학원이 국가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면 퇴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2년 강원대 공자학원에서 연 중국어 손 글씨 대회에서 마오쩌둥이 홍군의 대장정을 미화해 중국 건국 신화로 알려진 시를 쓴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며 "공자학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고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검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반장인 국민의힘 조정훈(비례대표) 의원도 "강원대에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이 들어오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국감 위원들의 지적을 검토해서 종감 전까지 공자학원의 폐쇄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구을) 의원은 "서지영 의원의 의견에 공감한다. 전국에 23∼24개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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