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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김정호 의원, “통계청, 2067년 현재 인구 대비 24% 감소 예상”

  • 등록 2019.10.08 10:18:50

[TV서울=변윤수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을)이 통계청을 통해 제공받은 2017~2067 인구추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67년까지 전체인구가 현재대비 24% 감소하며, 0~14세는 50.6%, 15~64세는 52.5%감소하고 65세 이상은 137.8%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여자 1백 명당 성비도 현재 100.5에서 2027년에 100으로 균형을 이루고 점차 감소해 2057년엔 97.9, 2067년엔 98.1으로 남성인구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7~2047년까지의 시도별 인구추계를 살펴보면, 서울(-13.9%), 부산(-20.5%), 대구(-17.8%), 광주(-15.4%), 대전(-12.2%) 울산(-15.6%), 강원(-2.9%), 전북(-12.2%), 전남(-9.1%), 경북(-10.6%), 경남(-9.3%)만큼 인구가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특히 부산이 20.5%감소로 최고의 감소치를 보였다.

 

반대로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들은 인천(0.1%), 세종(79.6%), 경기도(5.7%), 충북(0.6%), 충남(5.9%), 제주도(18.9%)만큼 증가가 예상되었다. 특히 세종시는 79.6%로 아주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방에서는 충청권과 제주도가 증가세를 보였다.

 

 

2017~2047년까지의 성별 인구추계를 살펴보면, 남성은 6.5%의 감소를 보였고 여성은 4.4%의 감소를 보이며 2027년 이후 여성의 인구가 남성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성별 인구추계를 살펴보면, 남성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은 서울(-15.6%), 부산(-21.9%), 대구(-19%), 인천(-1.8%), 광주(-15.8%), 대전(-13.4%) 울산(-16.7%), 강원(-3.7%), 전북(-12.7%), 전남(-8.9%), 경북(-10.5%), 경남(-9.8%)이고 감소폭은 전체인구 감소폭보다 크고 전남과 경북만 전체인구보다 감소폭이 낮게 나타났다.

 

반대로 남성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은 세종(79.5%), 경기도(4%), 충북(0.6%), 충남(5.8%), 제주도(18%)로 전체인구 증가폭보다 낮게 예측되었다.

 

여성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은 서울(-12.2%), 부산(-19.1%), 대구(-16.6%), 광주(-15%), 대전(-10.9%) 울산(-14.4%), 강원(-2.2%), 전북(-11.7%), 전남(-9.4%), 경북(-10.6%), 경남(-8.8%)이고 감소폭은 전체인구 감소폭보다 낮지만 전남만 유일하게 전체인구보다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반대로 여성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은 인천(2%), 세종(79.7%), 경기도(7.4%), 충북(0.5%), 충남(6.1%), 제주도(19.9%)로 전체인구 증가폭보다 크게 예측되었으며 특히 인천과 경기의 증가폭 차이가 2%로 아주 크게 예측됐다.

 

 

이에 김정호 의원은 “인구의 저출산, 고령화는 국가의 경쟁력과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다. 지방의 생산인구 감소가 심각해 지방소멸론까지 이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루 빨리 인구감소 흐름을 완만하게 바꾸고, 특히 지방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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