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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코엑스 일대, 첨단 '미디어아트쇼' 화려한 개막

  • 등록 2019.12.18 13:57:58

 

[TV서울=변윤수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국내 최초로 지정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첨단 미디어아트 쇼를 진행한다.

 

‘시즌 그리팅 페스티벌 2019(Season’s greetings Festival 2019)’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남구, 한국무역협회, CJ파워캐스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8일 동안 매일 저녁 6시.7시.8시.9시 정각부터 10분간 미디어아트쇼가 진행된다.

 

미디어아트의 영상은 CJ파워캐스트에서 기획·제작했으며, ‘더 넥스트 텐 이얼즈(THE NEXT 10 YEARS)’라는 주제에 맞춰 다가오는 2020년을 맞이하는 강남의 다양한 모습과 광장을 찾는 많은 이들이 가진 새해에 대한 희망과 소망을 다채로운 색을 활용해서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옥외광고물(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는 미디어아트 영상에 맞춰 음악과 조명이 삼박자를 이뤄,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볼 수 있는 라이팅쇼와 같은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찍이 뉴욕, 홍콩, 두바이, 상해 등 해외 유명관광지에서는 랜드마크 건물을 활용해서 분수쇼, 라이팅쇼, 미디어아트쇼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경복궁, 동대문 등 랜드마크 건물들을 활용한 라이팅 쇼를 선보인 바 있다.

 

국내/외 사례와 달리 이번 미디어아트쇼는 대형 옥외광고물(전광판)들과 건물을 함께 활용했다는 점에서 다른 미디어아트쇼들과 차별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젝터 빔이 아닌 전광판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라이팅쇼와는 화질과 규모감에 있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내 가장 큰 규모의 SMTOWN 외벽미디어(코엑스 아티움 미디어)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주형 광고물인 코엑스 미디어 타워까지 모두 활용할 계획으로,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규모감을 자랑하는 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아트쇼를 관람하기에 가장 최적화 된 장소는 삼성역 6번 출구 앞에 위치한 K-POP광장과 코엑스 광장으로, 현재 K-POP광장에서는 11일부터 아이스런 행사(아이스스케이트장)가 진행되고 있으며, 코엑스 광장에서는 코엑스 윈터페스티벌이 개막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광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미디어아트쇼를 보고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구 관계자는 “역동적이고 활력있는 강남에 디지털을 이용한 첨단 미디어아트쇼가 도시의 가치를 확대 변화시키는 성장 동력이 되기를 희망하며, 서울과 강남을 찾는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문화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 국내 최초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행

[TV서울=곽재근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을 통해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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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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