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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전국 최초 ‘무엇이든 상담창구’ 운영…사소한 생활민원 상담부터 복지상담까지

  • 등록 2020.02.03 09:26:08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사소한 생활민원 상담부터 기본적 생존유지를 위한 복지 상담까지 무엇이든 상담하고 도와주는 통합 소통창구인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오는 2월부터 지역 내 16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에 설치해 운영한다.

 

‘무엇이든 상담창구’는 평소 소통과 혁신을 통한 생활밀착행정을 강조해왔던 유 구청장의 신념이 담겨있는 마포구의 올해 최고 역점사업이다.

 

기존에도 복지, 법률, 세무 등 분야별 전문 상담 창구는 존재했었다. 하지만, 주민들이 궁금해 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라면 민원 종류와 경중, 소관 기관에 관계없이 ‘무엇이든’ 상담하고 그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는 시도는 이번이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이다.

 

지역 내 16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방문한 주민들은 복지, 주택, 보건, 청소, 일자리, 재난안전, 문화, 관광 등 각종 일반 민원 사항은 물론 MH마포하우징 사업, 무상 교복 지원 사업 등과 같은 구의 정책 사업에 대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포구는 채무관련 금융 문제부터 범죄피해 및 심리 상담까지 자치구 소관업무는 아니더라도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모두 전담직원이 상담해 주고 해당 처리 기관까지 연계해준다. 미해결된 상담은 추가 상담 및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지속 관리한다. 이렇듯 ‘무엇이든 상담창구’는 단순 응대 민원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접수된 모든 민원 사항을 사후 관리하고 필요시에는 사례관리까지 연계하는 ‘공공 토탈 케어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마포구는 ‘무엇이든 상담창구’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15년 이상 경력의 행정 경험이 풍부한 6급 공무원을 전담직원으로 배치했다. 이들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발휘해 복지사각지대 및 각종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도우미로서, 또 제3자의 어려움을 발굴해 관련부서에 신고하는 접수창구로서 적극 행정을 펼치게 된다.

마포구는 ‘무엇이든 상담창구’ 의 정식 운영을 앞두고, 지난 1월 30일 오후 2시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전담직원 34명과 함께 발대식과 함께 전담직원들의 공감 능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도 실시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우리는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살고 있지만, 아직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매우 많다”며 “생존권이 걸린 문제뿐만 아니라, 주민이 궁금해 하는 것,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시작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가슴 따뜻한 행정을 실현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이종배ㆍ아이수루 부위원장 선임 및 본격 활동 개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 국민의힘)는 지난 9월 1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과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선임됐으며, 위원장과 함께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끌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서울시 관광체육국의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의 결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관련 산업 간 연계 강화 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혜영 위원장은 “서울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의료 인프라와 다양한 관광 매력을 갖춘 도시”라며 “의료관광이 서울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출범했으며, 의료관광 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이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9월, 10월 2차례 현장방문으로 의료관광 산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

적십자 서울지사, 자살 및 고독사 예방 결연 활동 ‘가가호호 온기나눔’ 캠페인 연중 실시

[TV서울=박양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연중 자살·고독사 예방 결연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가가호호 온기나눔’ 캠페인은 행정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결연 돌봄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실시되며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금 2억 원으로 마련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구청과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복지사각지대 이웃 820세대에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며 월 2회 이상 안부 확인과 정서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외부 나들이 활동이나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도 연결되며 결연 기간은 기본 1년으로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고독사에 대한 바른 이해를 위해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는 190명의 적십자봉사원이 모여 김새별 유품정리사의 고독사 활동교육과 사례 공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적십자봉사원은 실태조사서, 체크리스트, 활동일지 기록법과 이상상황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에 대한 사례별 조치사항을 교육받았다. 이후 사례 공유회에서는 △고독사 위험군 모니터링 전화가 119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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