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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진천군청에 후원금 1000만원 전달

  • 등록 2020.02.10 17:21:15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는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 시설이 위치한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이영석 지부장과 송요섭 마포지회장 등 조직간부들은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를 만나 “중국 우한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우한(武漢) 교민들에게 문을 열어준 충북 진천군민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위로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천군은 국가인재개발원에 격리된 우한교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천군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1명도 없을 뿐만 아니라 우한 교민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진천에 거주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청년협의회 이승우 회장은 서울시지부 조직간부들의 방문에 보답으로 진천의 친환경 쌀 20가마를 선물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영석 서울시지부 회장은 “진천 군민들의 헌신은 우리의 대동단결 정신을 발휘한 것이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지역 군민들과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조직간부들과 함께 내려왔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긴장과 공포 분위기에 빠지고 가까운 이웃끼리 대화조차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지만 진천군민처럼 마음을 열고 솔선수범해서 우리 교민과 중국인까지도 따뜻하게 반기는 것처럼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UN에 가입된 NGO단체로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영석 회장과 서울시지부 조직 간부들은 진천군청을 직접 방문해서 우한 교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국제적 재난을 온정(溫情)과 베품의 미덕으로 극복하는데 솔선수범하는 송기섭 군수와 진천군민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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