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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기막힌 유산’ 신정윤, 촬영 현장 첫 공개…시크한 냉미남과 기막힌 수트핏 ‘심쿵’

  • 등록 2020.04.03 11:26:16

 

[TV서울=신예은 기자] 우월한 수트핏을 뽐내는 신정윤의 ‘기막힌 유산’ 첫 촬영현장이 포착됐다.

‘꽃길만 걸어요'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될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제작진이 신정윤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돋우고 있다.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 공계옥(강세정 분)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 부 노인(박인환 분)과 위장 결혼을 하게 되는 엉뚱발랄하고 유쾌발칙한 가족극이다.

 

극중 신정윤은 부 노인의 F4급 꽃미남 네 아들 중 셋째인 ’부설악’으로 열연한다. 신정윤이 연기하는 설악은 명문대 졸업 후 국내 굴지 기업의 외식 사업부를 이끄는 최연소 본부장으로 항상 현장을 발로 뛰는 못 말리는 워커홀릭에 가족은 물론 주변과 엮이기 싫어하는 차가운 개인주의자이다.

이와 관련 최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는 블랙 앤 화이트 정장 차림으로 넘사벽 수트핏을 뽐내는 신정윤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훤칠한 키에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무심한 듯 풍기는 시크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는 신정윤은 안방 여심을 정조준하며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처럼 겉보기엔 로맨스와는 담을 쌓은 듯한 냉미남 설악이 마장동에서 정육 배달일을 하는 처녀 가장 계옥과 어떻게 엮이는 것일지, 신정윤과 강세정 이들 두 사람이 그려갈 기막힌 인연과 운명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부설악은 그동안의 드라마 속의 본부장, 재벌 2세와는 다른 매력의 소유자”라고 귀띔하며 “강세정과 만나면서 설악산의 사계절처럼 다양한 팔색조 매력을 보여줄 신정윤의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정윤의 냉철하고 이지적인 차도남 포스가 폭발할 ‘기막힌 유산’은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尹, 이종섭 수사 요구 거세지자 "이제 호주로 내보내자"

[TV서울=나재희 기자] 피의자 신분이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11월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이제 이종섭을 호주로 내보내자"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해병대 박정훈 대령의 항명 혐의 재판을 통해 국방부 수뇌부의 수사외압 정황이 알려져 야당을 중심으로 이 전 장관을 수사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던 때였다. 29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공소장에는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조 전 안보실장에게 내렸던 구체적인 도피 지시 발언이 담겼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을 연결고리로 자신까지 수사외압 의혹의 수사 대상이 될 것을 우려해 호주로 내보내려 한 것으로 봤다. 윤 전 대통령이 가장 먼저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을 언급한 것은 2023년 9월 12일로, 이 전 장관이 수사외압 의혹이 불거져 사의를 표명한 날이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조 전 실장에게 "야당이 탄핵을 하겠다고 해서 본인이 사표를 쓰고 나간 상황이 됐는데, 적절한 시기에 대사라든지 일할 기회를 더 줘야 하지 않겠냐", "공관장을 어디로 보내면 좋을까?"라고 물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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