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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서울교통공사, 업무협약… 영등포시장역,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

  • 등록 2020.06.02 09:25:02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일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와 지역 내 지하철역 문화예술 공간 조성과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지하철역과 그 주변환경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및 지원 ▲문화예술 환경조성과 관련한 운영 및 활동 등 ▲지역사회, 청년, 예술가, 사회적기업가 등 상생협의체 구축 및 활성화 ▲기타 서울 및 영등포 문화예술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교통공사는 2021년까지 14개 노후 지하철 역사를 열린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 계획을 세우고, 그 중에서도 영등포구에 위치한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문화예술 트렌드와 영등포만의 특성을 녹여낸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영등포시장역 지하 1,2층은 이번 협약으로 변화될 첫 번째 공간이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교통공사, 문화재단, 영등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함께 공간 구성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의를 가졌으며, 향후 시범 운영에 따른 세부 업무 조율 및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5호선 영등포시장역 문화예술 플랫폼이 문을 연다. 이곳을 중심으로 청년, 예술가, 사회적기업가 등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창출하고, 시민들에게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영등포시장역 문화예술 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지하철 역사가 출퇴근길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일상 속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한다”며 “지역 청년, 예술가, 사회적기업가,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협의체를 구축해, 구민들의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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