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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본 어게인' 이수혁, 김정난과 팽팽한 대결 예고

  • 등록 2020.06.08 11:41:12

 

[TV서울=신예은 기자] ‘본 어게인’에서 이수혁과 김정난의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예측불허한 결말로 심장을 조이고 있는 ‘본 어게인’에서 김수혁(이수혁 분), 천종범(장기용 분)과 반대편에 선 장혜미(김정난 분), 백상아(이서엘 분)의 재판 현장을 공개, 긴장감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 김수혁, 천종범에 이어 정사빈(진세연 분)까지 전생 정하은(진세연 분)의 기억을 되찾은 상황. 전생에서 비극적인 마지막을 맞이했던 세 남녀의 각성 후 재회는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노란우산 살인사건의 진범 공인우(정인겸 분)을 모방한 살인자이자 딸 백상아(이서엘 분)의 죄 입증이 시급한 상황. 엄마인 변호사 장혜미(김정난 분)는 어떻게 해서든지 딸이 죗값을 치르지 않게 하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기에 시청자들의 초조함도 커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시 법복을 입은 검사 김수혁의 냉철하고 이성적인 자태가 눈길을 끈다. 침착한 태도로 사건에 임하고 있는 김수혁의 모습에서 신뢰감이 묻어나오고 있는 것. 여기에 증인석에 나타난 천종범의 등장은 김수혁과의 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과연 천종범은 장혜미와 백상아를 궁지에 몰아넣을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어긋난 모정에 눈이 멀어 딸의 죄를 알면서도 법망을 피해가려는 변호를 하는 장혜미, 아직도 죄를 뉘우치지 못한 듯한 백상아의 모습은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이에 김수혁과 천종범의 공조가 승리로 귀결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염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전생 기억이 모두 돌아온 천종범, 정사빈, 김수혁의 멜로 향방에도 관심이 모인다. 과거에선 악연으로 끝났던 세 남녀의 인연과 사랑의 행방이 어디를 향할지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이수혁과 장기용, 그리고 김정난, 이서엘이 팽팽하게 대립한 최후의 재판은 8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관대표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위헌 논란… 사법개혁 신중히"

[TV서울=이천용 기자] 판사 대표들의 협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여당 주도로 국회에서 논의 중인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 법안과 법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해 위헌성 논란과 재판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국민의 기대와 판사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면서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법관대표회의는 8일 오전 10시부터 약 6시간 동안 정기회의를 연 뒤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선 내란재판부 설치 법안 및 법왜곡죄 도입 관련 입장표명 의안이 현장 발의돼 재석 과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현안에 대한 입장이 나왔다. 이들은 사법제도 개선과 관련해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 그리고 재판을 담당하는 법관들의 의견이 논의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상고심 제도 개선은 충분한 공감대와 실증적 논의를 거쳐 사실심을 약화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고, 사실심 강화를 위한 방안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했다. 대법관 구성의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법관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의 다양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검증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법관의 인사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1,033곳 대상 화재안전조사 추진 .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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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균형발전은 생존전략… '5극 3특' 중심 다극 체제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것도 역사적 사실"이라면서도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돼 오히려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5극 3특' 전략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성장의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길이다.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재정을 배분할 때 다른 조건이 똑같을 때에는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가중해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다른 주요 국가정책을 집행할 때도 이런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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