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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병욱 의원, '촉발지진, 정부가 책임지고 보상하라!'

  • 등록 2020.08.13 10:44:20

 

[TV서울=김용숙 기자]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미래통합당)은 11일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함께 청와대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지진 피해액 100% 보상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청와대(영빈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개최되었으며, 포항에서 상경한 시민들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 시·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 물폭탄 난리가 나서 문재인 대통령이 예비비 총동원하라는 지시를 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외부에 의해서 손실을 입었을 때 도와주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다, 그러자고 세금 내는 것”이라 밝혔다.

 

이어 “하물며 천재지변이 아닌 정부의 정책 실패로 일어난 포항 지진에 대한 피해는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보상해야 한다”며 “특별법에 따르면 지진의 피해만큼 다 배상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시행령에서 지급한도와 비율을 임의로 정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진이 발생한지 3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지역경제는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훼손된 도시의 경제적 가치를 다시 되살리려면 정부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의 지급한도와 지급비율을 없애 국가가 100% 피해 구제를 해 줄 것과 영일만 횡단도로 건설, 포항지진특별법의 소멸 시효를 5년으로 명시하는 추가 개정안을 제안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김광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에게 전달했다.

 

한편 김병욱 의원은 같은 날 오전 김정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대공·허상호·김재동 포항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에 포항시민의 의견을 적극 담아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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