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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교회 예배인원 50명 미만으로 확대

  • 등록 2020.09.18 14:35:23

[TV서울=이천용 기자] 오는 20일부터 예배당 좌석이 300석 이상인 수도권 교회의 경우 실내 입장 가능 허용인원이 현 20명 미만에서 50명 미만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와 교계는 ‘비대면 예배’ 방침은 유지하는 가운데, 예배당 입장 인원 수를 늘리는 데 의견을 모았다.

 

18일 정부와 교계에 따르면, 정부와 7대 종단으로 구성된 ‘정부 교계 코로나19 대응협의체’는 최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로 수도권 지역에 있는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교회 입장 인원 수는 2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100명대 규모로 감소하고, 교회 내 제한된 조치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정부와 종계의 논의가 진행되어 왔다.

 

 

정부는 완화된 수도권 교회 예배방안을 이날 중 확정해 교계에 공문 형태로 발송할 예정이며, 수도권 교회 2만4700여 곳 중 약 20%정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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