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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자유시민대학, 전문성 강화된 비대면 평생학습 강의 제공

  • 등록 2020.09.21 16:34:17

[TV서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민 평생학습 교육장 ‘서울자유시민대학’ 온라인 수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다양한 온택트 교육을 제공한다.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 앱을 통해 학습자들은 마치 현장에서 수업을 듣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 ‘서울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도 기존 오프라인으로 열렸던 학습심리학, 클래식 등의 강의도 동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은 코로나19 수도권 재확산 상황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평생교육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서울자유시민대학 온라인 강의 방식을 다양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평생학습기관이다. 서울 전역에 분포한 62개 학습장에서 연간 580여 개 강좌를 운영, 약 2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올해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상반기 강의 중 일부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했지만 일부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반기부터는 상반기 학습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강의 기간 내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올 상반기 유튜브를 통해 강의를 송출하고, 강의 시간에 맞춰 학습자들에게 링크를 보냈다. 학습자들은 매번 주소를 받아 학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쌍방향 소통 강의는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전환돼 서울자유시민대학 학습장에서 운영될 수 있다.

 

하반기에 선보이는 온라인 강의는 총 300여 개다. 인문학·미래학·생활환경학·사회경제학·문화예술학·시민학·서울학 등 7개 학과 강의, 각 대학의 특화 영역을 살린 대학연계 시민대학, 러시아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러시아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등이 있다.

 

앞서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온라인 강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학습자들이 효율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민대학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였다. 전 직원은 온라인 촬영 방법과 줌(Zoom) 이용법을 익히고 저작권 교육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로 격하될 경우 대면 강의로 전환하기 위해 열 체크·강의실별 거리두기 스티커 부착 등 방역체계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하반기 수강 신청은 지난 1차 모집에 이어 11월부터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장 간담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22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박영준 협의회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해 영등포 관내 25개 복지시설 및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상견례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영준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민·민,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 청취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현황 및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구청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복지 현안 논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영등포구의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함께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 꽃비, 다섯 번째 앨범 ‘엄마의 사랑 꽃’ 연(緣) 발표

[TV서울=신민수 기자] 트로트 가수 꽃비가 23일 다섯 번째 싱글레이디 앨범 ‘엄마의 사랑 꽃’을 발표했다. 지난해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1 시리즈’으로 트로트계에 도전한 꽃비는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 시리즈2’ ‘스토리 에게인 시리즈3’과 ‘스피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감정이 물씬 묻어나는 ‘엄마의 사랑 꽃’이 타이틀이다. ‘엄마의 사랑 꽃’은 곁에 있어도 그리운 그 이름 ‘엄마’,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고 사랑을 가르쳐 준 단 한 사람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음악 작사 겸 방송 프로그램 전문 PD 이원찬 감독과 베이징 올림픽 음악감독인 강혁 작사가, 핑클, 유승준, 젝스키스 등의 앨범을 작업해온 프로듀서 변성복이 함께 했다.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초반부 덤덤하게 엄마에게 대화를 하는 듯한 절제된 창법, 후렴구 웅장한 드럼과 기타 편곡이 매력적인 곡이다. 소속사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꽃비의 이번 앨범을 통해 엄마에 대한 사랑을 전달해 다시 한 번 엄마의 아낌없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엄마의 사랑 꽃’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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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본회의 직회부 요구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3일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국회 정무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 야당은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이들 두 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각각 총투표수 15표 중 찬성 15표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간사인 강민국 의원이 홀로 참석했다가 의사진행발언만 하고 퇴장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사를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사망자·부상자와 가족 및 유가족을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하는 내용을 각각 핵심으로 한다. 민주당 간사인 홍성국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가맹사업법에 대해 "하루가 다르게 유통 빅테크들이 점유율을 높여 가면서 거의 독점화되고 있는 과정에서 우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분들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민주유공자법에 대해 "국가보안법, 형법으로 형이 확정된 분들도 제외했고 유가족 중에 특혜 논란이 있었던 교육·취업·대부·주택 공급 등의 지원을 대폭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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