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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진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수상

  • 등록 2020.09.23 10:59:25

 

[TV서울=임태현 기자] 광진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코로나19 대응 우수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103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업의 창의성과 혁신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부서 간 협업과 주민 거버넌스 구축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광진구는 ‘슬기로운 코로나19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진구는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주변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이에 지역 내 전 세대 승강기에 손 소독제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분무기 무료 대여를 실시했다. 또한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종교시설에 방역 수칙 협조 공문을 보내고, 유흥업소 밀집지역 방역활동에 힘썼다.

 

 

특히 광진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한 ‘비대면·맞춤형 건강생활 실천 사업’이 참신하고, 지속 및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사업 내용은 ▲전통시장 코로나19 예방 꾸러미 제공 ▲나 혼자 걷기 프로젝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염도계 대여사업 ▲금연·절주 실천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운영 ▲치매 어르신 건강지킴 꾸러미 제공 등이다.

 

이 밖에도 ‘이웃건강 모니터링’ 과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민·관 협력 나눔 문화 형성’ 등 주민 주도의 사업을 진행해 주민 거버넌스 구축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로 집중되어 놓칠 수 있는 건강사각지대 주민들을 챙기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해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건강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광진’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대전 소제구역 개선사업 20년만에 본궤도… LH·계룡 컨소 협약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24일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총 35만㎡ 부지에 공동주택 3천867가구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성 문제로 여러 차례 추진이 지연됐다. LH는 컨소시엄 구성을 유도해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사비 현실화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함으로써 공모 조건을 개선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산업을 중심으로 디엘이앤씨·중흥·극동·금호건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앞으로 설계·시공·자금 조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품질 높은 주거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일대 복합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집약된 혁신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동구 원도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주거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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