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4.6℃
  • 흐림강릉 12.1℃
  • 흐림서울 16.8℃
  • 흐림대전 17.9℃
  • 대구 17.3℃
  • 흐림울산 17.3℃
  • 흐림광주 18.2℃
  • 흐림부산 18.1℃
  • 흐림고창 18.9℃
  • 제주 17.8℃
  • 흐림강화 14.9℃
  • 흐림보은 16.2℃
  • 흐림금산 18.0℃
  • 흐림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17.3℃
  • 흐림거제 17.8℃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광진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수상

  • 등록 2020.09.23 10:59:25

 

[TV서울=임태현 기자] 광진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코로나19 대응 우수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103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업의 창의성과 혁신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부서 간 협업과 주민 거버넌스 구축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광진구는 ‘슬기로운 코로나19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진구는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주변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이에 지역 내 전 세대 승강기에 손 소독제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분무기 무료 대여를 실시했다. 또한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종교시설에 방역 수칙 협조 공문을 보내고, 유흥업소 밀집지역 방역활동에 힘썼다.

 

 

특히 광진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한 ‘비대면·맞춤형 건강생활 실천 사업’이 참신하고, 지속 및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사업 내용은 ▲전통시장 코로나19 예방 꾸러미 제공 ▲나 혼자 걷기 프로젝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염도계 대여사업 ▲금연·절주 실천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운영 ▲치매 어르신 건강지킴 꾸러미 제공 등이다.

 

이 밖에도 ‘이웃건강 모니터링’ 과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민·관 협력 나눔 문화 형성’ 등 주민 주도의 사업을 진행해 주민 거버넌스 구축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로 집중되어 놓칠 수 있는 건강사각지대 주민들을 챙기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해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건강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광진’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정치

더보기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