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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의원, ‘국립 독도전시관’ 건립 토론회 개최

  • 등록 2020.11.13 17:08:08

[TV서울=임태현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립 독도전시관’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일본의 억지스러운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우리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우리 영토 독도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 독도전시관’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확장 이전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할 이번 토론회에는 김병렬 국방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홍성근 박사가 국립 독도전시관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교육부와 외교부 관계자와 동국대 역사교육학과 한철호 교수, 경상북도 독도재단 김수희 박사가 참석한다.

 

앞서 지난 2012년 설치된 기존 독도 체험관은 서울 서대문의 민간 건물을 임차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관람 수용인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특히 일본이 지난 2018년 도쿄에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주장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만들었고 올해 초에는 도쿄 도심 한복판으로 기존 전시관을 7배로 확장해 이전해 일본 국내에 적극적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확산시키고 있어 우리 국립 독도전시관의 확장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김영주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2021년 예산안 심사에서 독도 영토주권 관련 예산을 증액했으며,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에 국립 독도전시관을 영등포구청이 사용권을 확보해 영구적으로 무상사용이 가능한 타임스퀘어로 확장이전하기 위한 예산 증액을 요청한 바 있다.

 

김영주 의원은 “이번 국립 독도전시관 건립 토론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우리 영토 독도를 더 잘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아 있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국립 독도전시관 건립 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지난 2011년 독도에서 콘서트를 연 이래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광고판을 해외에 게재하고 기부를 하는 등 독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온 가수 김장훈 씨가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대전 소제구역 개선사업 20년만에 본궤도… LH·계룡 컨소 협약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24일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총 35만㎡ 부지에 공동주택 3천867가구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성 문제로 여러 차례 추진이 지연됐다. LH는 컨소시엄 구성을 유도해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사비 현실화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함으로써 공모 조건을 개선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산업을 중심으로 디엘이앤씨·중흥·극동·금호건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앞으로 설계·시공·자금 조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품질 높은 주거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일대 복합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집약된 혁신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동구 원도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주거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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