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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송혜교, 이준 열사 기념관에 부조작품 기증

  • 등록 2013.08.14 15:50:38

배우 송혜교가 최근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이준 열사 기념관에 열사의 모습이 새겨진 부조(浮彫) 작품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와 함께 헤이그를 다녀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8월 14일 이같이 전했다.

서 교수는 “이준 열사기념관을 건립하고 지금까지 운영해 온 이기항·송창주 부부를 만나서 기념관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 한 결과, 헤이그 특사였던 이준·이상설·이위종 열사의 부조작품을 만들어 기증하기로 했다”며 “가로 1.7미터, 세로 1.2미터 크기의 청동으로 제작된 이번 대형 부조작품은 만국평화회의보 1면에 실렸던 세 분의 사진을 그대로 동판에 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송혜교는 중국 상해 및 중경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기념관 등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아가 서 교수와 함께 지금까지 뉴욕 현대미술관(MoMA)과 보스턴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 했으며, 영국의 테이트 모던 등 유럽 쪽에도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하고자 노력중이다.

송혜교는 “상해 임시정부청사 복원에 이어 해외에서 두번째로 복원된 독립운동 유적지인 이준 열사 기념관에 부조작품을 기증한 것이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 교수는 “임시정부청사 등에 관한 앱 서비스를 개발했던 것처럼, 이번 이준열사 기념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도 앱서비스로 제공할 예정”고 밝혔다.

그는 “해외에 있는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의 유적지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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