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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고용노동부 장관, 영등포구 이동노동자 쉼터 1호점 방문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위한 생수 나눔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6.03.24 09:12:26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당산동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1호점’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등포구가 운영하는 이동노동자 쉼터의 우수한 시설과 접근성,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용노동부에서 협약 장소로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장관이 방문한 ‘이동노동자 쉼터 1호점(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은 배달·대리운전‧택배기사‧검침원 등 이동노동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게공간이다. 이곳은 ▲냉‧난방기 ▲냉장고 및 정수기 ▲헬멧 건조기 ▲핸드폰 충전기 ▲커피머신 ▲안마기기 등 맞춤형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특히 화장실, 샤워실, 공유주방, 북카페 등 센터 내 부대시설을 전면 개방해 이동노동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당산동 1호점에 이어 지난해 신길동에 2호점(신길로52길 17-1, 1층)을 추가 개소하며 지원을 확대했다. 1호점은 2025년 한 해 동안 1만 8,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내 이동노동자들의 주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쉼터 1, 2호점 모두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아울러 구는 쉼터 운영과 함께 현장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쉼터 1호점과 영등포문화라운지 ‘따따따’ 앞에는 생수 자판기를, 쉼터 2호점에는 전용 냉장고를 설치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동법률‧세무 상담, 안전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에만 2,325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다가오는 하절기에는 고용노동부 정책 협약을 통해 확보한 생수를 추가로 지원해 폭염 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나서는 한편, 쉼터 운영을 강화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중앙부처가 우리 구 시설을 선택해 방문한 것은 이동노동자 처우 개선 노력과 시설 관리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동노동자들이 언제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제공은 물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중동 종전 최대 변수…트럼프·네타냐후 전후 첫 불협화음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이후 첫 불협화음을 노출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격을 두고 견해차가 부각되는데 이는 이란과의 휴전, 종전 협상에 중대 변수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NBC 방송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레바논 공습 자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이 레바논 공습을 이유로 삼아 미국과의 2주 휴전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2월 말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네타냐후 총리에게 주요 작전을 공개적으로 만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불협화음에서는 전쟁 목표, 특히 종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근본적 견해차가 드러난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통제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에 온 신경이 집중돼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자 미국도 이미 고유가로 인한 물가상승 충격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운영 주도권이 걸린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좌우할 휘발윳값 등 물가에 예민하다. 그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전제로 한 이란과의 휴전, 종전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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