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횡단보도 교통사고 3년 간 12,775건… 안전대책 시급”

  • 등록 2013.08.19 15:34:03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서울시내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12,775건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정승우 의원(민주. 구로1)은 8월 19일 ‘도로교통공단 2012년도 통계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한 후, “한 달 평균 355건, 일일 평균 12건으로 피해자 가족의 직접적인 피해를 포함하여 사회 전체적으로 큰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 전체적으로 큰 손실을 주고 있는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현재 신호등이 있는 곳에 당연히 횡단보도가 존재하지만, 운전자에게 주의를 가지게 하는 보행자 안전표시판이 없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와 경찰은 과학적인 방법의 활용은 물론, 시설을 보강하는 대책을 세워 사고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이용하는 횡단보도’라는 인식을 더욱 강하게 심어주기 위해 차량주행·정지용 신호등, 횡단보도 보행표시 신호등을 설치하고 추가적으로 운전자가 더욱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보행자 안전표시판을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안전표시판 설치를 통해 승용차 운전자 및 이륜차 운전자도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해서 사고예방은 물론 방어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안전표시판 추가 부착으로 횡단보도 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정치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