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보훈청 유튜브 ‘국대가 간다’ 공개

전 천하장사 이태현, 전 국가대표 안근영 선수, 유튜버 율리예스 등 출연

  • 등록 2021.04.06 17:50:24

 

[TV서울=이천용 기자] ‘해군’, ‘연평도’, ‘3·26’, ‘55명’ 이 네 가지 단어가 의미하는 한 가지는 무엇일까?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이 자체 유튜브 프로그램 ‘국대가 간다’ 1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헬스 유튜브크리에이터 율리예스, 전 천하장사 이태현, 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안근영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서해가 보이는 한 바닷가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4개의 키워드로 ‘그 날’을 맞춰야 집에 갈 수 있는 미션이 주어졌다.

 

해병대를 제대했다고 밝힌 헬스 유튜버 율리예스(본명 신충재)는 “본인이 해병대 출신 국민으로서 ‘이 날’ 만큼은 꼭 알리고 싶어 오늘 출연진들을 초대했다”고 소개하며, 촬영 세트장에서 울려 퍼진 해군 최초의 군가‘바다로 가자’를 미션의 첫 키워드로 제시한다. 이후 다트 게임을 통해 두 번째 키워드인 ‘연평도’를 찾은 출연진은 율리예스의 지옥훈련을 통과하여 세 번째 키워드 ‘3월 26일’을 얻어낸다.

 

네 번째 키워드는 종이배 ‘55’개 찾기. 그러나 이 종이배에는 특별한 이름들이 하나씩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속 이태현 장사는 종이배에 적힌 이름들을 확인한 뒤 비로소 ‘그 날’이 가르키는 ‘서해수호의날’을 떠올렸다.

 

 

서해수호의 날이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자 지정된 정부기념일이다. 올해로 6회째다.

 

이태현 전 천하장사는 방송을 통해, “오늘 하루 바닷가에 딸과 편한 느낌으로 왔는데, 의미를 알고, 숫자에 대한 것을 파악하며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다”고 전했다.

 

안근영 전 아이스하키 선수 역시, “특히 종이배를 찾을 때 성함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 고마움을 잊지 않고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송에서는 미션을 수행하기 이하경 양과 율리예스의 손씨름 대결, 헬스 유튜버가 알려주는 근육 트레이닝 등 추가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대중들이 잘 모르고 있는 ‘서해수호의 날’을 특별한 분들과 색다른 방법으로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보훈’과 ‘나라사랑’이 모든 사람 들의 삶에서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한 부분이 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겠다. 서울지방보훈청 유튜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서울지방보훈청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치

더보기
민주 이재명 "의제 조율 녹록지 않아…다 접어두고 대통령 만나겠다" [TV서울=나제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것을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회담 의제 등을 협상하기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민생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며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또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아울러 "지금 우리 국민들 삶이 하루하루가 그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