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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700명, 3개월여만에 다시 700명대

  • 등록 2021.04.08 09:56:58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700명선까지 급증했다.

 

전날보다 30여명 늘어나면서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91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700명대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한 올해 1월 5일(714명) 이후 93일 만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확진자 증가 추세가 3차 대유행의 정점기 직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추가적인 방역 조치가 없다면 더 큰 규모의 '4차 유행'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유행 확산세를 토대로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9일 발표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나 그에 버금가는 방역 조치 강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 지역발생 674명 중 수도권 485명, 비수도권 189명…수도권이 72%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00명 늘어 누적 10만7천59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68명)보다 32명 늘었다.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무섭게 불어나고 있다. 한 달 이상 300∼400명대에 머물다 1주일 만에 500명대, 600명대를 거쳐 700명 선까지 올라섰다.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3번, 6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1번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566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43.3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기준을 웃돌고 있다.


서울병무청, 제6보병사단 청성신병교육대에서 현역병 입영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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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초등학생 전체 ‘동작 아이 안전 앱’ 지원… 서울시 최초로 아이 안전예산 전격 투입

[TV서울=신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서울시 최초로 교육경비를 투입해 관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동작 아이 안전 앱’을 지원한다. 동작구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시도가 잇따르며 학부모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스마트 기술로 보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작 아이 안전 앱’은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1년간 관내 초등학교 2~6학년 1만 500여 명에게 지원되고, 현재 무료로 안전 앱을 이용 중인 1학년과 사회적배려계층은 제외된다. 학교와 앱 공급업체가 일괄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보급되며, 학생 1인당 3천 원에 앱을 이용하게 된다. 개별 앱 구매 시 연간 3만 3천 원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 이와 함께 동작구는 통학로 안전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앞서 8월에는 선제적으로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9월 초부터 관내 21개 초등학교 일대에 순찰차를 1대씩 배치했다. ‘스쿨존 감시단(23명)’을 확대 편성한 ‘365 특별감시단(80명)’은 학교별 2개 조로 등·하교 시간대 교문·놀이터·버스 정류장 주변 등을 집중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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