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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142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화상회의로 개최

  • 등록 2021.05.27 14:32:30

 

[TV서울=김용숙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및 참석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제142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국제의회연맹(이하 IPU) 총회는 1984년부터 정례적으로 연 2회 열렸으나, 2020년 4월로 예정되어 있던 총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됨에 따라 올해 IPU 총회는 역사상 최초의 화상회의로 5월에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제142차 IPU 총회는 ‘오늘의 팬데믹 극복과 내일의 더 나은 회복: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전 세계 130여개 국가의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대한민국 대표로는 남인순 의원을 대표단장으로 윤희숙·강선우·장혜영 의원이 참석하였다.

 

26일 오후 8시에 열린 총회 본회의에는 남인순 의원과 강선우 의원이 참여했다. 남인순 의원은 영상참석을 통해 우리 국회의 코로나19 대응 3법 개정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정책 등을 소개하며, 코로나19 회복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연대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에는 대한민국이 IPU 아시아태평양 지정학적그룹(IPU 가입 국가의 지정학적 유사성을 토대로 결성한 지정학적 그룹 중 대한민국이 소속된 그룹, 이하 아태그룹) 의장국을 맡게 되어, 대표단장인 남인순 의원이 의장국 대표로서 아태그룹 정례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7일 오후 4시에 열린 이번 아태그룹 회의에는 13개 국가에서 의원 40여명이 참석해 IPU 내 각종 상임위원회 임원 공석에 추천할 후보에 관하여 논의했다.

 

 

우리 대표단은 제142차 총회 본회의뿐 아니라 본회의 이전에 개최된 제2․4상임위원회 공동회의, 제3상임위원회, 여성의원포럼 회의 등에 참석했다. 지난 4월 27일 오후 9시에 개최된 제2․4상임위원회(지속가능발전위원회․UN위원회) 공동회의에는 윤희숙 의원과 장혜영 의원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 관점에서 코로나 극복과 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10일 오후 9시 ‘성평등 증진: 코로나19의 영향과 회복을 위한 우선순위’를 주제로 개최된 여성의원포럼 회의에는 남인순 의원이 참석했으며, 18일 오후 9시 ‘온라인 아동 성착취 근절을 위한 세계 입법’을 주제로 열린 제3상임위원회(민주주의․인권위원회) 회의에는 강선우 의원이 참석했다.

 

IPU는 1889년 창설되어, 현재 179개국 의회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는 세계 최대의 의회 관련 국제기구이다. 세계 평화와 협력 및 대의제도 확립,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요소인 보편적 인권의 보호․증진을 위한 의회 및 의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대한민국은 1964년 가입 이래 전 총회에 참석하는 등 IPU를 통한 의회 간 교류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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