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종합


문대통령,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 열어

  • 등록 2021.06.24 16:42:57

 

[TV서울=김용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낮 청와대 영빈관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50여명을 초청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에는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 16개 보훈단체 회원, 서해 수호용사 유가족, 모범 국가보훈대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오찬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가유공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애국은 대한민국의 뿌리다. 우리는 언제나 국난 앞에서 애국으로 단합했다"며 "저는 오늘 국빈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을 모셨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6·25 전쟁 참전 후 농촌사회 발전에 힘써온 하사용(91) 씨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공상군경 1급의 역경을 이겨내고 장애인 체육진흥과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해온 서용규(64) 씨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베트남전에 참전한 김길래(77)·이성길(76) 씨는 국민포장을 각각 수여했다.

 

유을상 상이군경회장은 인사말에서 "애국단체로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이상우 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장도 "보훈단체가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청와대 참모들이 직접 참석자들을 테이블로 안내했고, 영빈관 앞에서는 국방부 전통악대의 취타 연주가 펼치는 등 청와대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해 국빈급에 준하는 의전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오찬 메뉴는 통곡물 전복 가리비 냉채, 건강 오자죽, 소고기 영양찜, 인삼 튀김 등 보양식으로 구성됐고, 테이블에는 평화를 의미하는 데이지, 감사를 뜻하는 카네이션, 헌신과 희생의 꽃말을 담은 노란 장미가 놓였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치

더보기
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