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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청사 건립' 관평원·관세청 직원 입건

직권남용 등 혐의

  • 등록 2021.07.05 14:25:04

 

[TV서울=이현숙 기자]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 유령청사 건립과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특공) 논란 등을 살피는 경찰이 해당 기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공무원을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관평원 청사 신축 관련 업무를 맡았던 관세청·관평원 공무원 등 3명을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닌 관평원 청사를 세종시에 신축하는 과정에서 다른 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려 행정 절차를 진행하게 하거나, 공문서를 꾸며낸 혐의를 받고 있다.

관평원은 2005년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과 관련한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이전 제외기관으로 분류된 상태였으나, 이전 변경 고시 없이 2015년 10월 세종시 청사 신축을 추진한 뒤 2017년 3월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기관에 지정됐다.

이후 직원들이 이전하지 않은 신축 청사는 유령건물로 방치되는 등 논란을 빚었다. 결국 해당 건물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가 사용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1일 관세청·관평원을 비롯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담당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관평원 청사 신축·이전 관련 서류 등 수사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관평원 소속 특공 입주자들에 대해서도 위법행위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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