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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중기청,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 구축 완료

  • 등록 2021.07.29 15:11:34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와 공동으로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www.서울창업캘린더.com) 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울중기청이 웹사이트에 구축한 ‘서울창업캘린더’는 8월호 캘린더부터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서울중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서울지역 80여개 창업지원기관의 창업사업계획을 포스터로 제작한 ‘서울창업캘린더’를 매달 95여개 기관에 배포하고 있다”며 “서울창업캘린더는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에서 매달 진행하는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정보 전달 매개체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축한 웹사이트는 서울창업캘린더의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서울지역 창업지원기관 사업 계획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지원기관 창업정보 공유 및 추진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인 웹사이트를 구축한 것이다.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는 크게 세 파트로 구분된다. 첫 번째 파트는 달력이다. 이 부분에서는 캘린더 제작에 참여하는 전체 기관의 당월 창업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각 기관 캘린더 담당자가 자유롭게 사업들을 입력하고 보완할 수 있다. 기존 포스터 제작 후 변경할 수 없었던 정보들을 바로 수정하고 추후 확정된 사업들도 입력할 수 있어 정보 수혜자의 편의성과 제공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두 번째 파트는 스타트업 지도이다. 서울창업캘린더 제작에 참여하는 기관들을 지도에 표시해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분포도 및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도에서 기관명을 클릭하면 해당기관 웹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마지막 파트는 서울창업캘린더에 참여하는 전체 기관들 명단과 기관별 세부 일정이다. 각 기관별 일정을 클릭하면 관심기관의 사업을 빠르고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는 복잡한 기능의 추가보다는 정보 수혜자의 입장에서 단순하지만 필요한 정보를 담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서울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월별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 주소는 www.서울창업캘린더.com이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이번 구축한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가 서울지역 창업사업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온라인 대표 창구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