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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87명 발생

  • 등록 2021.08.12 10:33:30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천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87명이 늘어 누적 21만8,19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222명보다 235명 줄면서 일단 2천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1,987명 자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자 1주일 전인 지난 5일 1,775명보다는 212명 많은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에 이은 광복절 연휴와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에도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정부는 추가 방역 대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947명, 해외유입은 40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522명, 경기 570명, 인천 109명, 부산 128명, 경남 108명, 충남 84명, 충북 75명, 경북 63명, 울산 53명, 대전 51명, 강원 41명, 대구 38명, 전남 27명, 전북 24명, 제주 23명, 광주 20명, 세종 1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인천 각 5명, 서울·부산 각 4명, 경남 2명, 대구·울산·강원·충남 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추정국가는 우즈베키스탄 8명, 인도네시아 4명, 미얀마·터키·미국·모로코 각 3명, 필리핀·요르단·카자흐스탄 각 2명, 인도·파키스탄·러시아·일본·영국·스페인·우크라이나·헝가리·가나·기니비사우 각 1명이다. 이 중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이 19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138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5명이 줄어 총 372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천29명 늘어 누적 19만535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55명 늘어 총 2만5,519명이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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