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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엿새만에 1,400명대 기록

  • 등록 2021.08.23 10:01:31

[TV서울=신예은 기자]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18명 늘어 누적 23만7,78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628명보다 210명 감소해 지난 17일 1,372명 이후 엿새 만에 1,4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1,370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383명, 경기 392명, 인천 72명, 충남 65명, 부산 63명, 대구·경남 각 52명, 충북 42명, 울산 37명, 전북 36명, 경북 34명, 광주 33명, 제주 32명, 대전 30명, 강원 26명, 세종 11명, 전남 10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2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인천 6명, 서울·경기·대구 각 5명, 충남 3명, 경남 2명, 충북·경북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2,222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 총 399명이다.

 

확진자가 줄어들기는 했으나,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 초반에는 확진자가 줄었다가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부터 다시 급증한다.

 

또,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의 이동량 증가 영향이 더 나타날 수 있는 데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지금의 4차 대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9월 5일까지 2주 연장하는 한편, 이날부터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매장 내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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