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흐림동두천 6.6℃
  • 구름많음강릉 8.5℃
  • 흐림서울 7.1℃
  • 흐림대전 6.3℃
  • 흐림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6.4℃
  • 흐림광주 9.3℃
  • 흐림부산 9.1℃
  • 흐림고창 9.5℃
  • 흐림제주 12.3℃
  • 구름많음강화 8.2℃
  • 구름많음보은 2.4℃
  • 흐림금산 3.5℃
  • 흐림강진군 6.6℃
  • 구름많음경주시 3.5℃
  • 흐림거제 6.4℃
기상청 제공

종합


블록버스터 대작 ‘하이브’, VFX 기업 '자이언트스텝'과 '곽경택' 감독 합류

  • 등록 2021.08.23 16:51:47

 

 

[TV서울=신예은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하이브' 제작과 관련, 영화의 VFX를 포함한 시각 및 특수효과 기술에 대해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자이언트스텝은 하이브에 대한 시각효과(Visual Effects/VFX)를 위해 VFX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 On-Set 수퍼바이징(Supervising) 및 VFX 프로덕션(Production) 등 VFX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제작 공정에서 리얼타임 엔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센디오는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하이브리드 리얼타임 렌더링 솔루션' △'리얼타임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등 가상현실 세계의 실사화에 관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자이언트스텝을 하이브의 세계관을 실사화하는 데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흥행이 보증된 콘텐츠를 보유한 아센디오와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을 갖춘 자이언트스텝은 앞으로 긴밀하게 협의를 통해 웹툰 하이브를 완벽하게 스크린으로 구현할 전망이다.

네이버 인기 웹툰 하이브는 거대 곤충이 등장해 지구가 원시 상태로 돌아가 문명이 파괴된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담은 작품으로, 특유의 기괴하면서 초현실적인 분위기와 거대 곤충 등의 등장으로 시각 및 특수 효과가 중요한 작품이다. 이 같은 이유로 웹툰 하이브의 팬들은 그간 영화화를 간절히 기다리면서도 완벽하게 구현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제작사인 아센디오 역시 훌륭한 스토리를 완벽하게 화면에 구현하기 위해 최고의 감독과 배우진을 섭외하는 것은 물론, VFX 부분에 대해 일찍이 중요성을 파악하고 협업을 진행할 업체를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자이언트스텝은 돌연변이 곤충들의 움직임이나 전체 영화의 배경이 될 원시 상태의 지구 등 여러 주요한 시각적 효과에 언리얼 엔진과 LED 월(wall) 기반의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을 통해 적극적으로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등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하이브는 최신 VFX 기술이 적용된 영화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센디오 대표이사는 '웹툰 대작 하이브의 영화화에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메타버스, 즉 초현실 배경의 시각적 표현을 완벽하게 구현해 낼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찾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아센디오의 기획력과 자이언트스텝의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성공적인 영화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 역시 '이번 아센디오와의 업무 협약은 그간의 영화 속 VFX 기술 구현 작업에서 벗어나 영화 제작 전반에 걸쳐 참여하며 향상된 기술력과 더욱 앞선 콘텐츠 솔루션을 선보이게 될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 200여억원을 투자해 제작 준비 중인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하이브는 대한민국 최고 감독 중 한 명인 '곽경택' 감독과 손을 잡았다. 곽경택 감독은 이전 작품인 '희생부활자'를 통해 이미 하이브의 원작자인 '김규삼' 작가와 협업을 한 적이 있어 하이브를 영화화할 적임자로 선정했다. 아센디오는 자이언트스텝 그리고 곽경택 감독의 합류와 함께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정치

더보기
"우미애 의원"·"빠루나 들고와라"…정기국회 막판까지 고성·막말 충돌 [TV서울=나재희 기자]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 나선 지 13분 만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마이크를 끄면서 고성과 항의, 막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우 의장은 나 의원이 의제와 무관한 토론을 한다며 정회를 선포했다가 2시간 만에 속개를 선언했지만, 여야는 폭언을 주고받으며 극심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본회의에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이 상정돼 나 의원이 오후 4시 26분께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연단에 섰다. 나 의원이 인사를 생략하고 연단에 올라가자 우 의장은 "국회의장에게 인사하는 것은 국민에게 인사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나 의원은 사과 없이 "사법파괴 5대 악법, 입틀막 3대 악법을 철회해달라.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달라"며 포문을 열었다. 우 의장이 "의제에 맞는 발언을 하라"며 제지했지만, 나 의원은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입법 내란세력"이라며 정부·여당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자 우 의장은 "회의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국회법 145조의 회의 질서 유지 조항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