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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블록버스터 대작 ‘하이브’, VFX 기업 '자이언트스텝'과 '곽경택' 감독 합류

  • 등록 2021.08.23 16:51:47

 

 

[TV서울=신예은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하이브' 제작과 관련, 영화의 VFX를 포함한 시각 및 특수효과 기술에 대해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자이언트스텝은 하이브에 대한 시각효과(Visual Effects/VFX)를 위해 VFX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 On-Set 수퍼바이징(Supervising) 및 VFX 프로덕션(Production) 등 VFX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제작 공정에서 리얼타임 엔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센디오는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하이브리드 리얼타임 렌더링 솔루션' △'리얼타임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등 가상현실 세계의 실사화에 관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자이언트스텝을 하이브의 세계관을 실사화하는 데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흥행이 보증된 콘텐츠를 보유한 아센디오와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을 갖춘 자이언트스텝은 앞으로 긴밀하게 협의를 통해 웹툰 하이브를 완벽하게 스크린으로 구현할 전망이다.

네이버 인기 웹툰 하이브는 거대 곤충이 등장해 지구가 원시 상태로 돌아가 문명이 파괴된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담은 작품으로, 특유의 기괴하면서 초현실적인 분위기와 거대 곤충 등의 등장으로 시각 및 특수 효과가 중요한 작품이다. 이 같은 이유로 웹툰 하이브의 팬들은 그간 영화화를 간절히 기다리면서도 완벽하게 구현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제작사인 아센디오 역시 훌륭한 스토리를 완벽하게 화면에 구현하기 위해 최고의 감독과 배우진을 섭외하는 것은 물론, VFX 부분에 대해 일찍이 중요성을 파악하고 협업을 진행할 업체를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자이언트스텝은 돌연변이 곤충들의 움직임이나 전체 영화의 배경이 될 원시 상태의 지구 등 여러 주요한 시각적 효과에 언리얼 엔진과 LED 월(wall) 기반의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을 통해 적극적으로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등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하이브는 최신 VFX 기술이 적용된 영화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센디오 대표이사는 '웹툰 대작 하이브의 영화화에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메타버스, 즉 초현실 배경의 시각적 표현을 완벽하게 구현해 낼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찾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아센디오의 기획력과 자이언트스텝의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성공적인 영화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 역시 '이번 아센디오와의 업무 협약은 그간의 영화 속 VFX 기술 구현 작업에서 벗어나 영화 제작 전반에 걸쳐 참여하며 향상된 기술력과 더욱 앞선 콘텐츠 솔루션을 선보이게 될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 200여억원을 투자해 제작 준비 중인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하이브는 대한민국 최고 감독 중 한 명인 '곽경택' 감독과 손을 잡았다. 곽경택 감독은 이전 작품인 '희생부활자'를 통해 이미 하이브의 원작자인 '김규삼' 작가와 협업을 한 적이 있어 하이브를 영화화할 적임자로 선정했다. 아센디오는 자이언트스텝 그리고 곽경택 감독의 합류와 함께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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