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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00명 육박

  • 등록 2021.08.30 11:19:46

[TV서울=신예은 기자]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87명이 늘어 누적 25만5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619명보다 132명 감소했지만, 이는 주말·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또,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계속 확산하는 데다 내달 전국적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오는 9월 3일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과 함께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426명, 해외유입은 61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436명, 경기 402명, 인천 63명, 대구 83명, 경남 61명, 충남 57명, 부산 55명, 경북 39명, 충북 36명, 울산 35명, 광주·대전·강원 각 29명, 전남 27명, 전북 25명, 제주 12명, 세종 8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2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중 4명은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또, 나머지 32명은 서울 8명, 경기 6명, 충남 3명, 부산·대구·충북·전남·경북 각 2명, 인천·광주·울산·전북·경남 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추정국가는 인도네시아 22명, 필리핀·러시아 각 5명, 아프가니스탄 4명, 미국·방글라데시 각 3명, 우즈베키스탄·몽골·프랑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각 2명, 중국·키르기스스탄·일본·말레이시아·태국·네팔·터키·베네수엘라·모로코·모잠비크·가나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44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284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8명이 줄어 총 396명이다.

 

지금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632명 늘어 누적 22만358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50명 줄어 총 2만7,409명이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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