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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얀마 민주진영, “쿠데타 군사정권에 맞서 봉기해야”

  • 등록 2021.09.07 14:03:42

 

[TV서울=신예은 기자] 미얀마 민주진영의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가 7일 쿠데타 군사정권을 상대로 선전포고했다.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 약 7개월 만이다.

 

국민통합정부의 선전포고를 계기로 시민방위군(PDF)과 소수민족 무장세력이 군사정권에 대한 본격적인 무장 항쟁에 나설 전망이어서 치열한 내전이 예상된다.

 

미얀마 나우 등 현지 매체들은 두와 라시 라 대통령 대행은 이날 SNS를 통해 중계된 대국민 특별 연설을 통해 군정을 상대로 한 '저항 전쟁'이 시작됐다면서 미얀마 전역의 시민들에게 군정에 맞서 봉기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라시 라 대통령 대행은 연설을 통해 NUG 산하 PDF에 “모든 군사정권의 통치 기구들을 목표로 삼으라”며 “소수 민족 무장조직(EAOs)들도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쿠데타 세력을 공격할 것”을 촉구했다.

 

 

라시 라 대통령 대행은 또 “시민들은 불필요한 여행은 하지 말고 식량 및 의약품을 비축하는 한편, 군부의 움직임을 알려 PDF 등 반군부 세력을 도와야 한다”며 "이번 혁명은 정당하고 공정한 것이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갖는 연방 연합을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

 

예 몬 NUG 국방장관도 "모든 미얀마 국민이 군부 독재를 뿌리뽑기 위한 대중 혁명에 최대한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얀마 군부는 작년 11월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지난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켰으며, 현재까지 군부에 저항하다가 1천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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