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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승헌 한은 부총재 "美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 예상보다 빠를 수도"

  • 등록 2021.09.23 11:16:04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23일 오전 한은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등이 참석한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 부총재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끝난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에 대해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FOMC에서 연준은 정책금리를 현 수준(0.00∼0.25%)에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매월 1,00억달러)를 유지하는 등 기존 완화적 정책 기조를 유지했지만, 정책결정문에서 "경제상황 진전이 예상대로 계속된다면 곧 자산매입 속도를 완화하는 것이 타당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가 이르면 다음 회의에서 결정될 수 있으며 내년 중반께 종료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재는 중국 헝다그룹 사태와 관련해 “헝다그룹 위기가 국제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우세하다”며 “그러나 부동산 관련 부채누증 문제가 현실화한 것인 만큼 이 사태의 전개 상황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소지가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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