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5.8℃
  • 흐림강릉 6.1℃
  • 연무서울 6.2℃
  • 구름조금대전 8.6℃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8.8℃
  • 맑음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8.2℃
  • 흐림제주 11.3℃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7.7℃
  • 구름조금금산 7.7℃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11.2℃
  • 구름조금거제 12.2℃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연모' 사극 첫 도전 로운, “휘운 커플의 케미가 핵심 관전 포인트”

  • 등록 2021.10.05 17:00:02

 

 

[TV서울=신예은 기자] '연모' 로운이 '휘운 커플 케미'를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첫 사극 도전에 대한 각오와 기대를 직접 전했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는 로운의 첫 사극이다. 그는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는 확신과 사극에 도전하고 싶었던 의지 때문에 작품을 택했다. 그리고 '현대극과는 달리 표현에 어느 정도 제한이 있다. 그래서 적당한 선을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신선한 표현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과정을 거쳤다.

로운이 연기하는 '정지운'은 왕세자 이휘(박은빈)의 스승으로, 밝고 호탕한 사내 중의 사내다. 그리고 마음 한 켠엔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품고 있다. 로운은 그를 '새털구름 같은 친구'라고 표현했다. '겉으로는 맑아 보이지만, 그 속에 비가 많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시대의 법도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추구한다. 그 과정에서 신념이 무너지는 등 슬픔과 좌절을 겪는다. 그 길이 순탄치 않을 것 같다'는 사연도 함께 암시했다.

자신의 캐릭터 이외에 로운 역시 기대하고 있는 포인트는 바로 '휘와 지운의 케미'다. '엄청난 비밀을 품고 있는 휘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5보' 거리를 둔다. 그것이 그의 생존방식이다. 반대로 지운은 상처가 있지만 사람들을 곁에 두고 그들에게 위로를 받는다'며, 이렇게 상반되게 살아온 두 사람이 점차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흥미로울 것 같다는 것.

그만큼 상대역과의 호흡이 중요했다. 그래서 로운은 '현장에서 박은빈 선배와 얘기도 많이 하고, 아이디어도 내면서 내용을 오밀조밀하게 채우려고 하고 있다. 매일매일 매 순간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게 일상이 됐다'고 밝힐 정도로 긴밀하게 협업을 이뤄가고 있다. 두 대세 배우가 함께 쌓아갈 '휘운 커플'의 아련한 궁중 로맨스와 케미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한편,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의 로맨스 연출 장인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한희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오는 11일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송파구, 서울시 건강사업 성과대회 7관왕 쾌거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통합건강증진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강사업 분야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강사업 총괄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추진해 온 9개 분야 건강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를 평가·선정하는 대회다. 구는 올 한해 주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송파구 건강통계 현황 분석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꼼꼼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 ▲금연 ▲결핵관리 ▲대사증후군관리 ▲통합건강증진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고, ▲모자보건 부문 ‘사업으뜸이상’ ▲식품위생 분야에서 ‘노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받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부문에서는 ‘당뇨환자 집중관리 사업’에 집중해 당뇨병 초기 환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한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송파구민의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실습 중심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






정치

더보기
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 피의자 입건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부인이 보냈다는 가방 결제 등에 김 의원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특검팀은 17일 김 의원의 성동구 자택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각종 문서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차량 출입기록을 확보하고자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김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영장을 제시하고 수색할 방침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의원이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6일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선 이 클러치백과 함께 이씨가 쓴 감사 편지도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통일교 신도 2천400여명을 입당시켜 김 의원을 당 대표로 밀었고, 그 대가로 통일교 측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본다. 이에 이씨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