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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金총리, “국민께 온전한 일상 되돌려 드릴 준비해야”

  • 등록 2021.10.13 09:55:17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며 "고난의 시간을 보낸 끝에 이제 조심스럽게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단계까지 왔다"며 "코로나19를 더 이상 미지의 공포가 아닌 통제가능한 감염병으로 바꿔내고, 국민 여러분께 온전한 일상을 되돌려 드리는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김 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40명 규모의 민관합동 기구인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으며, 위원회는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 전반에 자문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총리는 일상회복을 위한 3대 방향으로 ‘단계적 회복·포용적 회복·국민과 함께하는 회복’을 제시했다.

 

그는 “일상회복도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라며 “무엇보다도 공동체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돌다리를 두드리며 강을 건너듯, 차근차근 우리의 일상을 되찾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당장 마스크를 벗어던지자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것은 지금 단계에서 가능하지 않다”며 “틈을 메우고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백신패스’와 같은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도 검토해야 한다”며 “의료체계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우리 공동체의 일상회복 과정은 치유와 회복, 그리고 통합의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수용성 높은 이행방안을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갈등조정 역량을 평가받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위원들에게 “치열한 논의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지향하며 나아가야 할, 단계적 일상회복의 밑그림을 위원회가 제시해달라”며 “소속한 단체나 관련된 업계의 입장은 물론,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진솔한 목소리와 지혜로운 생각들을 균형감 있게 담아내달라”고 당부했다.


尹대통령 "의료개혁은 국민 명령… 의사면허로 국민 위협 안돼"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같이 말하면서 "그런데,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모두발언은 TV로 생중계됐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전공의들이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하는 데 이어 일부 의대 교수들과 개원의들까지 동참할 조짐을 보이는 데 대한 비판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일각에서 '단계적 증원' 내지 '증원 결정 연기'를 주장하는 데 대해 "증원을 늦추면 늦출수록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어 "나중에는 훨씬 더 큰 규모의 증원이 필요해질 뿐만 아니라, 매년 증원을 둘러

강서구-노인의료나눔재단, 노인 무릎 수술비 지원 MOU 체결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1일 오후 구청에서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과 ‘저소득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서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수술비 지원, 협력병원 연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는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 지원에 협력하며, 보건복지부의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수행 기관인 재단은 수술비 지원을 맡는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만 60세 이상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한쪽 무릎에 120만원,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강서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어르신 52명이 총 9천만 원의 수술비를 지원받았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준으로 자치구 평균인 15명의 3배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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