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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 등록 2021.11.08 17:14:14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고채 금리가 8일 국고채 일제히 하락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906%에 마쳐 2거래일 연속 연 2.0%를 밑돌았다.

 

10년물 금리는 연 2.329%로 2.1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도 각각 2.0bp, 1.4bp 하락해 연 2.146%, 연 1.746%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318%로 3.1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4bp, 4.4bp 내려 연 2.281%, 연 2.281%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지난 9월부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 등을 반영해 급등세를 보였으나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고, 국채 바이백(매입) 등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가 나오면서 시장은 안정을 되찾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해외 금리 하락에 연동한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7.57bp 내린 연 1.4532%로 마감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리에 비해 가파르게 상승한 국내 금리가 11월 FOMC를 기점으로 안정될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그간 기준금리 인상과 긴축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내년에도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나, 과도한 금리 상승분에 대해 되돌림은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의혹 '정면돌파'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한 공식 해명을 내놓았다. 논문 중복게재와 제자 학위논문 표절은 물론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이명박(MB) 정부 4대강 사업 관여 의혹에 이르기까지 그간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답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지난 7일 국회에 총 26페이지 분량의 '인사청문회 관련 참고자료'를 제출했다. 이 후보자의 정식 인사청문회 답변서는 아직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다. 제출 기한은 인사청문회 이틀 전인 14일까지다. ◇ 논문 쪼개기·제자논문 표절 의혹에 "사실무근"…정면 돌파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 이른바 논문 쪼개기 의혹에 대해 "두 논문은 실험 설계는 동일하나 각각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작성한 것으로, 서로 다른 논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실험이라도 결과와 의미가 다르면 개별 논문으로 볼 수 있어 2개 학술지에 게재하더라도 부당한 중복게재가 아님'이라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의 '실무자를 위한 연구윤리 통합 안내서' 문구를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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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의혹 '정면돌파'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한 공식 해명을 내놓았다. 논문 중복게재와 제자 학위논문 표절은 물론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이명박(MB) 정부 4대강 사업 관여 의혹에 이르기까지 그간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답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지난 7일 국회에 총 26페이지 분량의 '인사청문회 관련 참고자료'를 제출했다. 이 후보자의 정식 인사청문회 답변서는 아직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다. 제출 기한은 인사청문회 이틀 전인 14일까지다. ◇ 논문 쪼개기·제자논문 표절 의혹에 "사실무근"…정면 돌파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 이른바 논문 쪼개기 의혹에 대해 "두 논문은 실험 설계는 동일하나 각각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작성한 것으로, 서로 다른 논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실험이라도 결과와 의미가 다르면 개별 논문으로 볼 수 있어 2개 학술지에 게재하더라도 부당한 중복게재가 아님'이라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의 '실무자를 위한 연구윤리 통합 안내서' 문구를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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