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서영교 행안위원장, 경찰의 최근 강력범죄 초동대처 미흡 관련 경찰청 방문

  • 등록 2021.11.23 15:13:42

 

[TV서울=변윤수 기자] 국회 서영교 행안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구갑)은 행안위원회 소속 양기대·오영환·이해식·임호선 의원과 23일 오전 최근 문제가 된 강력범죄 사건에 대한 현안을 보고받고, 경찰관 대응능력 강화와 사명감 제고 등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경찰청을 방문했다.

 

지난 15일 발생한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에서 두명의 경찰관은 피의자의 범행을 목격하고도 이를 제지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하고, 피습상황을 전달받았음에도 현장에서 추가범행을 제지하거나 피해자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아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층간소음 관련 사례들을 분석하고, 현장 사례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적·반복적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전 위주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신임경찰관들에 대한 교육강화와 장비개선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사건 현장에서 대응능력은 이번에 처음 붉어진 문제가 아니며, 강력범죄 최일선에서 피의자와 대처해야 할 경찰관으로서는 반드시 갖추어야 할 능력이다. 그동안 이를 소홀히 했다는 것은 경찰 기강이 해이해졌음이 드러나는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최초신고 접수 이후 경찰관이 사건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출동하는 바람에 초기 대응 시간이 늦어 피해자가 목숨을 잃은 이른바 ‘前여친 스토킹 사건’에서 보면 경찰은 위치추적시스템의 한계로 인한 문제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 피해자 주소로 경찰관을 직접 파견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어야 했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경찰청은 스마트위치 확인시스템의 오차범위를 50m까지 줄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 시범운영 중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스토킹 범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재범위험성이 높거나 범행 우려가 큰 사건의 경우 침입자 감지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cctv를 우선 설치하고 가해자 격리조치를 강화하겠다는 대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침입자 감지 cctv의 경우 향후 인권침해 논란의 소지가 있으며, 범죄가 꼭 피해자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서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아울러 스토킹 범죄의 경우 가해자 격리조치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번 경찰청 방문에서 서영교 위원장은 경찰의 초동처리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찰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실전훈련을 강화해야 한다는 대책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스마트워치 시스템의 오차범위가 2km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에 대한 보완책이나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번 경찰청 방문을 통해 서영교 위원장은, “경찰청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매번 사건 발생 후 관행적으로 대안을 내놓는 방식을 벗어나야 한다”며 “이번 사건들을 통해 행안위 차원에서 행안부, 경찰청과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 법제처와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관련 현장 간담회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지난 1일 법제처와 함께 ‘서울특별시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의 시행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는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작년 말부터 지난 6월까지 약 7개월간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집행부와 함께 예산편성 및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담은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출하였으며, 금천구의회는 명확한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마을버스 재정지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법제처에 공식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해당한다”고 회신하였고, 그 답변을 근거로 조례 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근무환경 개선, 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이러한 변화는 금천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수를 작년 12월 131명에서 올해 9월 162명으로 증가시키고, 운행 편수 또한 58대에서

국민의힘 "李정부,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TV서울=이천용 기자] 야권은 15일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고 수도권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박탈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비판에 맞서 실수요자 주거 안정에 초점을 둔 이번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년·서민 죽이기 대책이자 '주택완박(완전 박탈)'"이라며 "좌파 정권이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란 확신만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공급이 없는데 수요를 때려잡는 묻지마 규제로는 집값을 절대 잡을 수 없다"며 "또다시 '부동산 폭등'의 망령이 어른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을 경제의 한축이 아니라 폭탄 돌리기로 생각하는 좌파 정권의 삐뚤어진 인식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국민의 꿈이 왜 투기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서민의 노력이 왜 비난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반시장적 주택 정책이 아니라 시장 친화적 주택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근본 대책은 민간 중심 주택 공급 확대"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李정부,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TV서울=이천용 기자] 야권은 15일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고 수도권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박탈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비판에 맞서 실수요자 주거 안정에 초점을 둔 이번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년·서민 죽이기 대책이자 '주택완박(완전 박탈)'"이라며 "좌파 정권이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란 확신만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공급이 없는데 수요를 때려잡는 묻지마 규제로는 집값을 절대 잡을 수 없다"며 "또다시 '부동산 폭등'의 망령이 어른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을 경제의 한축이 아니라 폭탄 돌리기로 생각하는 좌파 정권의 삐뚤어진 인식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국민의 꿈이 왜 투기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서민의 노력이 왜 비난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반시장적 주택 정책이 아니라 시장 친화적 주택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근본 대책은 민간 중심 주택 공급 확대"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