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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2021 제4회 미사리음악영화제’ 성료

  • 등록 2021.11.24 17:02:57

 

[TV서울=신예은 기자] 제4회 미사리음악영화제가 코로나19 방역 규칙에 따라 지난 20일 온라인 상영과 21일 오프라인 행사 및 시상식이 경기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열렸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가 주최·주관으로 진행하고 하남시청, 하남문화재단, 한국예총 하남지부가 지원한 이번 영화제는 위드 코로나로 음악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뮤지션 장르를 영화 OST 콘서트로 무대를 꾸미고, 그동안 수상했던 작품들의 상영과 제4회 본선작에 오른 영화를 선정해 영했다.

 

미사리음악영화제는 라이브 카페에서 음악을 즐기던 미사리의 추억을 내세우며 하남시를 국내 대표적인 음악영화제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지난 해에 이어 해외에서 많은 러브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인간이란 어려움 속에서 성장할 때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우린 영화를 통해서 감정을 교류하고 삶의 위로와 희망을 얻곤 한다”며 “미사리음악영화제를 통해서 위로받고 공감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미사리음악영화제가 국내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아현 감독이 ‘내 무대에 침을 뱉어라’로 국회의원상을, 이정준 감독이 ‘울림의 탄생’으로 하남시장 특별상을, 박민희 감독이 ‘새럴라이트호텔 프로젝트’로 하남시의장상을, 지수연 감독이 ‘장르만 사이코패스’로 제작지원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미스트롯2에서 예선 진을 차지했던 가수 윤태화를 비롯해 칠레 출신의 가수 마리아 호세, 러시아 가수 쿠첸코 스베틀라나, 걸그룹 피치데이, 밴드 2dor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1위의 기염을 토해 낸 오징어 게임에 출연했던 이상희 배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제4회 ‘미사리음악영화제’를 주최·주관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 미사리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장인보 회장은 “많은 분들이 온라인으로 시청해주시고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고 함께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고 감사드리린다”며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함께 박수 치고 노래 부르며 영화 보는 날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카데미상에 빛나는 ‘기생충’, ‘미나리’,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한 ‘오징어게임’, ‘지옥’ 등의 콘텐츠가 전 세계에 위상을 떨치며, 한류를 이끌고 있어 너무 기쁘다”며 “미사리음악영화제도 조직위와 함께 더 잘 준비하고 노력해서 국제적인 영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가용 수단 총동원 ‘현장밀착형 폭염대책’ 즉각 시행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8도를 넘으며, 1907년 기상관측 이래 7월 초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폭염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9일 오전 10시30분 ‘긴급 폭염대책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폭염 피해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3부시장(행정1·2,정무)과 재난안전실장, 소방재난본부장, 복지실장, 교통실장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12개 실국장이 모두 참석했다. 해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 서울의 폭염 상황을 접하고 행정1·2부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특단의 폭염 대책을 가동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즉각적으로 회의를 소집해 현재 추진 중인 폭염 대책 점검과 강화된 대비책 마련을 논의했다. 시는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종합지원상황실 대응 단계도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 시는 폭염은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점검과 강화된 조치를 펼치고,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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