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유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서울시 공유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기간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다.
평가는 공공시설 유휴공간 공유 분야의 시민이용 활성화, 유휴공간 개방실적 등 5개 항목 7개 지표와 기타 공유사업 추진 분야의 공유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마련, 공유 교육·홍보 등 5개 항목 8개 지표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구는 18개동 주민센터 뿐 아니라 자원순환센터 등 지역 내 유휴공간 46곳을 개방해 지역 주민에게 모임과 회의 장소로 제공했으며, 28곳은 야간, 주말에도 개방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유사업 활성화를 위해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공유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공유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유촉진 조례’를 제정 하는 등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공유가치를 바탕으로 공동체성 회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