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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채익 위원장, “학생선수 결석일수 축소안 철회로 가닥”

  • 등록 2022.02.04 10:33:19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은 3일 스포츠혁신위원회의 학생선수 결석허용일수 축소 권고와 관련해 교육부가 당초 축소안을 철회하고 초·중·고 결석일수를 각각 5일, 2일, 5일씩 확대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전했다.

 

따라서, 올해 ▲초등학교 0일 ▲중학교 10일 ▲고등학교 20일로 추진 예정이었던 결석일수 허용이 ▲초등학교 5일 ▲중학교 12일 ▲고등학교 25일로 조정된다.

 

지난해 12월 1일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문체위원들은 학생운동선수 주중대회 참가와 관련해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결석허용일수를 대폭 축소한 스포츠혁신위와 교육부의 결정에 체육계 현장과 동떨어진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한바 있다.

 

특히, 대한체육회도 성명을 통해 강한 우려를 표했고 체육계 관계자들도 학생선수들을 배려하지 않는 정책이라며 반발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와 교육부는 4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통해 축소안 1년 유예 등 다각적인 대안을 논의했고 올해 결석허용일수를 조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또, 내년 허용일수의 경우 연구용역, 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종목별 특성을 반영해 결석허용일수(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생선수들의 출석인정 결석허용일수 조정 소식을 전한 이채익 위원장은 “잘못된 정책의 피해는 오롯이 학생선수들이 져야 한다”며 “부처 공무원들은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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