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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병석 국회의장 "中에 한복 논란 입장 표명

  • 등록 2022.02.06 11:01:32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한복은 우리의 대표적 문화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한중간에) 상호 고유문화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박 의장은 이날 베이징특파원단과 가진 온라인 간담회에서 베이징올림픽 개회식 한복 등장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전날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 2시간 반동안 회담과 만찬을 하면서 "(한복과 관련해) 한국에서 진행되는 논란과 우려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리 상무위원장은 관계 부처에 (한국 입장을) 전달하고, 한국의 관심을 고려하라고 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한복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라는 것을 의심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당하고 건설적으로 중국 각급 당국과 건설적 소통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의장은 "중국 14억 인구 중 1억2천만명 가량이 소수민족이고 한족을 제외하면 55개 민족이 소수 민족"이라며 "그러한 관점에서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개회식에서 중국의 각 소수 민족을 표현하는 차원에서 조선족을 대표하는 복식으로 한복이 등장한 맥락을 이해할 필요도 있다는 취지로 보인다.

 

박병석 의장은 "다양성에 대한 이해 증진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절감했고, 그런 관점에서 문화 콘텐츠의 전면적 개방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천하람, "10·15 대책 조정지역 8곳 지정요건 미충족… 불리한 9월 통계 배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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