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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쿠바 호텔 가스폭발 사망자 42명으로 늘어…상당수가 호텔 직원

  • 등록 2022.05.11 09:49:41

 

[TV서울=이현숙 기자] 쿠바 수도 아바나의 5성급 호텔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사망자가 42명으로 늘어났다. 10일(현지시간) 쿠바 정부는 지난 6일 아바나 사라토가 호텔서 발생한 폭발로 지금까지 성인 38명과 미성년자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37명은 퇴원했으며, 아직 18명이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중에는 스페인 관광객 1명도 포함됐다. 아바나 구도심에 위치한 96개 객실의 사라토가 호텔에선 지난 6일 낮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

연료 트럭이 호텔에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던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매몰된 시신들을 속속 수습하면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 폭발 당시 사라토가 호텔에 투숙객은 한 명도 없는 상태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문을 닫았던 사라토가 호텔은 새 단장을 마치고 10일 2년 만에 다시 문을 열 예정이었다.

 

 

이 때문에 호텔 안에선 막바지 개장 준비를 하던 직원 등 51명이 작업 중이었고, 이중 23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AP통신이 호텔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폭발로 19세기 건물인 호텔의 80%가 파괴됐으며, 호텔 인근 주택 38채도 피해를 봤다고 쿠바 매체는 전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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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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