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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1호 공부 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 발족

  • 등록 2022.06.22 13:43:35

 

[TV서울=나재희 기자] 집권 여당이 된 국민의힘의 1호 공부 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이하 새미래)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새미래'는 전임 원내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이 주도한 모임으로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24시간 24절기 혁신을 잊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의원이 야당 시절이었던 21대 국회 초반 초·재선 의원 30명 정도와 함께한 공부 모임 '금시쪼문'(금쪽같은 시간을 쪼개 문제를 푼다)의 '여당 버전'이다.

 

이날 회의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50명 가까운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무소속 양정숙 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첫 모임 강연자로 나선 김황식 전 총리는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 선진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대한민국의 정치지형과 독일의 정치상황을 비교분석하고, 의원들과 질답하는 토론 시간도 가졌다.

 

 

모임을 주도한 김 의원은 '새미래' 외에도 친윤계 의원들을 주축으로 하는 '민들레' 등 당 안팎에서 의원모임이 생겨나면서 당내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시되는 점을 고려한 듯 "'새미래'는 순수한 공부 모임이니 취지에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민주당 정부의 실패 원인은 무능·무식·무데뽀의 '3무 정권'이었기 때문이다"라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서는 의원들부터 (공부를 통해) 실력을 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참석자들을 향해 "의원총회 수준의 공부 모임에 참석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강사진들이 오시는 만큼, 전문가들의 의견을 내 지식으로 바꾸는 작업을 계속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새미래'는 다음 달 13일 제2차 세미나를 열고 서강대 김광두 석좌교수를 초청해 대한민국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민생경제를 살릴 해법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8월 24일 제3차 세미나에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초청해 대북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국제정세에 대한 우리 정부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배우 배두나 주연 日 '린다 린다 린다', 20년만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해경청 "해외도주 코카인 대량 가공 마약사범 국내 송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해양경찰청은 법무부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콜롬비아 국적의 코카인 제조사범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선박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작년 6월 강원도 창고에서 고체 코카인 약 60kg으로 가공해 국내 총책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 60kg은 2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시가로는 1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해경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마약 조직원과 국내 판매책 등 3명을 구속했지만, A씨는 해외로 도주한 정황을 확인하고, 작년 10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했다. 이어 지난 1월 스페인 인터폴을 통해 현지 사법당국이 A씨를 검거하자 법무부는 즉각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의 승인 이후 해양경찰청과 법무부로 구성된 합동 송환팀은 현지로 가서 지난 12일 항공편으로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압송했다. 해경은 송환된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공범 여부와 마약 유통경로를 집중 추적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도 국제공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고 처벌하겠다는 해양경찰의 확고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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