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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尹대통령 '국기문란' 발언 황당…경찰통제 시도 중단해야"

  • 등록 2022.06.23 15:33:52

 

[TV서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에 대해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라고 입장을 밝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그 말씀이 정말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말한 국기문란은 누구를 향한 겁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경찰이 대통령과 행정안전부를 '패싱'하고 마음대로 인사를 발표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윤 대통령의 국기문란 발언은 공직사회에 '권력에 충성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국기문란 운운하기 전에 인사번복 이유에 대해 책임있게 설명해야 한다"며 "경찰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행안부의 경찰 통제 시도를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집무실에 출근하면서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에 대해 "아주 중대한 국기문란, 아니면 어이없는,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과오"라고 비판했다.


전장연, 서울경찰청장 "지구 끝까지…사법처리" 발언 사과 요구

[TV서울=이천용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두고 "불법행위는 지구 끝까지 찾아가서 사법처리하겠다"고 말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전장연은 27일 오전 7시 30분께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모여 지하철을 타고 3호선 경복궁역으로 이동하는 '제31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진행했다. 이날은 '하차 시위'를 하지 않아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는 일은 없었다. 오전 8시 30분께 서울경찰청 앞에 도착한 박경석 전장연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오영환·김영호·강민정 의원 등은 서울경찰청장 면담과 사과를 요구했다. 박경석 대표는 "그동안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에서는 장애인 권리 예산 쟁취와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이야기했지만, 오늘은 신임경찰청장의 망언에 대해 규탄하고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달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불법행위는 지구 끝까지 찾아가서 사법처리하겠다. 오늘 아침 전장연 시위와 같이 사다리까지 동원해 시민의 발을 묶으려 했던 행위에 대해 즉각 조치한 것도 그 연장선"이라고 했다. 박 대표는 "(김 청장이) 지구 끝까지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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