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여자탁구 신유빈, 3개월만의 부상 복귀전서 세계랭킹 10위 제압

  • 등록 2022.08.04 16:00:56

 

[TV서울=이천용 기자] 여자 탁구 스타 신유빈(28위·대한항공)이 3개월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세계랭킹 10위 선수를 꺾고 부활의 날개를 폈다.

 

신유빈은 3일(현지시간) 튀니지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튀니지 2022 사흘째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아드리아나 디아스(10위·푸에르토리코)에게 3-1(5-11 11-8 11-8 11-5)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5월 초 미국에서 열린 WTT 피더 대회에서 손목 피로골절이 재발해 부상 부위에 핀을 박는 수술을 받고 3개월 만에 테이블로 복귀한 신유빈은 첫 실전에서 승리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신유빈은 지난해 11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오른 손목 피로골절 부상을 입어 9개월 동안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신유빈이 제압한 디아스는 남미와 북중미를 통틀어 미주 여자탁구 최강으로 꼽히는 선수다. 종합대회인 판아메리칸 게임 2019년 대회에서 탁구 3관왕, 2019 판아메리칸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신유빈의 다음 상대는 대만의 강자 정이징(31위)이다.

 

신유빈은 2019년 아시아선수권 단식 32강전에서 정이징을 한 차례 만나 3-2로 승리한 바 있다.

 

신유빈과 한국 여자 탁구의 세대교체를 쌍끌이하는 김나영(103위·포스코에너지)도 예이톈(327위·대만)을 3-1(14-12 11-6 6-11 11-6)로 제압하고 2회전에 안착했다.

 

김나영은 윤효빈(251위·미래에셋증권)을 꺾고 올라온 일본의 이시카와 가스미(29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1회전에서 시벨 알틴카야(91위·튀르키예)를 3-1(12-10 11-1 6-11 14-12)로 물리친 이시온(65위·삼성생명)도 하리모토 미와(66위·일본)와 '한일전'을 펼친다.

 

14살인 하리모토 미와는 일본 남자탁구 에이스인 하리모토 도모카즈의 동생이다.

 

남자부에서는 장우진(31위·상무)이 우다 유키야(22위·일본)에게 3-2(10-12 11-3 11-6 7-11 11-7)로 승리하고 2회전에 올랐다.

 

장우진은 포르투갈의 34세 베테랑 마르코스 프레이타스(29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안재현(44위·삼성생명)은 1회전에서 니와 고키(63위·일본)에게 1-3(7-11 11-6 9-11 4-11)으로 져 탈락했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