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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3년 공립 초등교사 3,561명 선발

  • 등록 2022.09.14 10:19:00

[TV서울=신예은 기자]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 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에서 2022학년도보다 소폭 줄어든 3,500여 명을 뽑는다.

 

교육부는 14일, 각 시·도 교육청이 누리집에서 발표한 '2023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유·초)교원 임용시험 선발 규모'를 취합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초등교사 선발인원은 2022학년도(모집공고 기준) 3,758명보다 5.2% 감소한 3,561명이다.

 

경기와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의 선발인원이 올해와 같거나 올해보다 적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115명으로 전년 대비 선발인원이 46.8% 감소했고, 대구는 30명으로 40.0% 급감했다.

 

 

서울지역의 경우 2021학년도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304명이었지만 2022학년도에는 216명, 올해는 115명으로 매년 100명 안팎씩 감소하고 있다.

 

이에 비해 경기는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1,531명으로 전년 대비 2.5%, 제주는 107명으로 64.6% 늘었다.

 

유치원 교사의 경우 전국적으로 2022학년도보다 27.1% 감소한 422명을 모집한다.

 

서울이 10명(-76.2%), 대구가 3명(-70.0%), 경기가 47명(-56.5%), 인천이 31명(-52.3%)을 뽑아 2022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감소폭이 크다.

 

특수교사의 경우 유치원 105명, 초등 244명 등 모두 349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2022학년도 대비 전국적으로 61.0% 감소한 규모다.

 

 

경남이 12명(-78.2%), 대전이 4명(-77.8%), 전남이 7명(-76.7%), 경기가 90명(-73.0%)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10개 사립학교법인(기관)으로부터 1차 임용시험을 위탁받아 초등교사 4명, 유치원 특수교사 1명, 초등 특수교사 12명 등 총 17명의 사립교사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면접 등 2·3차 시험은 학교법인별로 시행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국립학교의 경우 한국우진학교의 요청에 따라 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초등 특수교사 2명을 선발한다.

 

1·2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최종합격자는 교육청이 학교로 통보한다.

 

2023학년도 사립학교 교사 위탁선발은 지원자와 학교법인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사립학교간 복수지원제를 도입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중등·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 임용시험 선발인원은 다음달 5일 발표된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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