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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보훈청, 백마고지 전투 삼군신 추모제 실시

  • 등록 2022.10.12 16:16:16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백마고지참전전우회중앙회(회장 박명호)에서 주관하는 ‘백마고지 전투 삼군신 추모제’를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백마고지 3용사의 상 앞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알려진 백마고지에서 전투 중 전사한 강승우 중위, 안영권·오규봉 하사의 공훈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백마고지참전전우회중앙회 박명호 회장,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추도사와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실시하였다.

 

백마고지 3용사는 국군 제9사단 제30연대 예하 제1중대 제1소대 소속으로 1952년 10월 중부전선의 전략적 요충지인 백마고지에서 박격포탄과 수류탄 등을 휴대하고 육탄으로 돌진하여 장렬히 산화함으로써, 백마고지를 탈환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훈을 인정받아 을지무공훈장에 추서되었다. 또 1973년 10월에는 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현충시설로 백마고지 3용사의 상이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 건립되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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