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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

  • 등록 2022.11.23 18:09:33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11월 23일 오후 4시 당산근린공원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함께하는 나눔, 행복한 영등포’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최봉희 구의회 부의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주민, 사회공헌 기업·단체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호우피해 이웃돕기 캠페인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 ▲사업선포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 ▲모금캠페인 홍보대사 위촉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울 때 도와주는 이웃이 진정한 이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 올해에도 시작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따뜻한 희망의 온도를 많이 올려주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최봉희 부의장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힘써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에 항상 관심 가져주길 바라며, 구의회도 함께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이날 지난 8월 115년 만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코스콤과 대림1동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기업 및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부에 동참한 최호권 구청장에게 공동모금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한 뒤, 박용석 여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모금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최호권 구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하며 마무리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민·관협력모금사업이다. 1998년 IMF 이후 어려워진 저소득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각 지자체가 함께 진행한다.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하며 전년보다 1억 원 상향한 19억 원이다. 모금된 성금·품은 저소득 주민, 복지 기관 등에 전달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전년도에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모금목표액 18억 원을 능가하는 21억 9,763만 원의 성‧금품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자치구’로 지정됐다.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미래 일자리 연구회'(대표의원 이종배)가 주관하는 "AI 시대 일자리 위기,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심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서울의 특수한 경제 구조와 청년층 고용 불안정 심화에 대한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효원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의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재 정책심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일자리 위기는 서울시가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될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대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는 과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어 온 현상”이라며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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