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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연희·홍종현·문소리·정윤호,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 주연

  • 등록 2022.12.13 12:08:36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가 디즈니+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에서 호흡을 맞춘다. 디즈니+는 '레이스'를 내년 상반기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내세울 만한 스펙은 없지만, 열정은 넘치는 대행사 직원 박윤조(이연희 분)가 단짝 류재민(홍종현)이 다니는 대기업 홍보실에 취직한 뒤 자신의 롤 모델 구이정(문소리)을 만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이연희가 연기하는 박윤조는 학벌, 집안 뭐 하나 내세울 것 없지만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며 열심히 살아온 캐릭터로 평범한 90년생 직장인을 대변한다.

홍종현은 대기업 홍보실의 에이스 직원 류재민으로 이연희와 호흡을 맞춘다. 류재민은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지만 일은 일일 뿐, 회사와 사생활을 철저하게 분리하는 인물이다.

 

 

여기에 문소리가 홍보업계 최고 전문가 구이정으로 변신해 냉철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박윤조와 구이정은 직급과 세대를 뛰어넘는 유쾌한 우정과 연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방신기 멤버이자 배우인 정윤호도 홍보대행사 대표 서동훈으로 호흡을 맞춘다. 서동훈은 자유롭지만, 현실의 한계와도 타협할 줄 아는 유연한 인물이다.

연출은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0세기 소년소녀'의 이동윤 감독이, 대본은 드라마 '하이에나'의 김루리 작가가 맡았다.


외신들도 한국 대선 주목…"승자는 분열치유·경제회복 과제"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주요 외신들은 한국 대선 투표 시작을 실시간으로 타전하면서 승자는 사회 분열 치유와 경제 회복의 과제를 안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3일 대선 투표 시작 직후 이를 알리는 속보를 타전하고,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보수진영 지도자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그가 축출된 뒤 치러지는 조기 선거라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과 AFP,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도 투표 시작에 맞춰 속보를 내보내고 실시간으로 추가 보도를 이어가며 관심을 보였다. 로이터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군사 통치 시도로 깊은 상처를 입은 사회를 통합하고 주요 교역국이자 동맹인 미국의 예측할 수 없는 보호주의 움직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심 경제를 회복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2일(현지시간) '한국의 새 지도자는 불안한 세계 속의 분열된 국가를 물려받게 된다'는 서울발 기사에서 차기 대통령은 수개월간의 정치적 혼란 뒤 양극단으로 분열된 국가를 치유하고 안정을 가져와야 할 엄중한 과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작년 말 계엄 선포 이후 이어진 리더십 혼란을 끝내기 위해 한국인들이 한 표를 행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