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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통경찰관들, 횡단보도 중간에 고립된 노인 그냥 지나쳐

  • 등록 2023.03.29 09:38:51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교통경찰관들이 횡단보도 중간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70대 노인을 보고도 그냥 지나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4일 오후 3시 25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7차선 도로 횡단보도에 70대 A씨가 서 있었다.

10초가량을 남기고 횡단보도에 진입했다가, 신호가 바뀌어 차들이 속도를 내자 중앙선 부근에서 고립된 것이었다.

이때 사이드카(순찰용 모터사이클)를 탄 교통순찰대 소속 경찰관 3명이 차례로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A씨 주변을 지나쳐갔다.

 

얼마 뒤 초록 불로 바뀌면서 A씨는 주변을 지나던 시민의 도움을 받아 겨우 횡단보도를 건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전북경찰청은 "경찰관들의 조처가 미흡했다"고 잘못을 인정하며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당시 신규 전입자의 사이드카 교육 중이었는데, 신호가 바뀌기 전 교차로를 통과하는 데 신경 쓰다 보니 보행자에 대한 조처가 미흡했던 것 같다"며 "교통약자를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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