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8.2℃
  • 구름많음강릉 25.5℃
  • 구름많음서울 19.1℃
  • 흐림대전 19.2℃
  • 흐림대구 21.7℃
  • 흐림울산 20.0℃
  • 흐림광주 18.5℃
  • 흐림부산 19.7℃
  • 흐림고창 18.0℃
  • 흐림제주 19.2℃
  • 구름많음강화 17.4℃
  • 흐림보은 18.4℃
  • 흐림금산 18.6℃
  • 흐림강진군 19.0℃
  • 흐림경주시 20.1℃
  • 흐림거제 19.0℃
기상청 제공

정치


與 "선관위 자녀특혜 채용의혹, 4명에 2명 더…아빠찬스위원회냐"

  • 등록 2023.05.23 17:48:26

 

[TV서울=나재희 기자] 전·현직 사무총장 등 고위 간부 자녀 4명의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서 유사한 채용 사례가 2건 더 있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과 행안위원인 정우택·전봉민·조은희 의원은 23일 경기도 과천의 중앙선관위를 항의 방문해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을 면담한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선관위 인사 부서에서 경남 지역 경력 채용 과정에서 (특혜 채용 의혹과) 유사한 사례가 1건 있었다고 했다"면서 "선관위에서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행안위원들이 밝혀낸 사례도 1건 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박 사무총장과 송 사무차장뿐 아니라 김세환 전 사무총장과 제주 선거관리위원회 신우용 상임위원 자녀가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선관위에 경력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자녀 특혜 채용 추가 의혹이 제기된 인물은 윤모 전 세종 선관위 상임위원과 경남 선관위의 3급 공무원 김모씨다. 두 사람의 자녀 모두 지방직 공무원으로 일하다 2021년 선관위에 경력직으로 채용됐다.

여당 의원들은 선관위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자체 특별감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면피 감사'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특히 박 사무총장, 송 사무차장, 신 제주선관위상임위원장 등 현직만 특별감사 대상에 포함된 것을 두고 감사원 등의 외부 기관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선관위가 자체 감사로 객관적인 결과를 발표해도 믿을 사람은 없다"며 "(현직) 3명으로만 한정한 특별감사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선관위 측은 면담에서 자체 감사를 지켜봐달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들은 박 사무총장과 김 전 사무총장이 사무차장으로 근무할 당시 본인들의 자녀 채용을 최종 결재한 데 대해서는 '셀프 결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선관위 공무원 행동강령을 보면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채용일 경우 소속 기관장에게 서면 신고를 하게 돼 있다"면서 "기존에 의혹이 제기된 4명 모두 신고 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박 사무총장이) 공무원 행동강령을 몰랐고, 임용은 시도선관위서 결정하는 사안이라서 기계적으로 (결재를) 했다는 취지의 답을 했다"면서 "선관위가 '아빠 찬스 위원회'인가"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자녀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도 촉구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감사를 통해서 문제를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선관위가 자체 감사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인다"며 "결국 수사를 통해서 문제 의혹을 규명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자녀 임용 승인을 아빠들이 직접 결재해줬다는 자체가 매우 충격적"이라며 "선관위가 자체 감사를 통해서 이런 의혹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할 것이 명백한 만큼 검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파구조정선수단, 청두 세계대학경기 국가대표 압도적 성적으로 발탁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4월 개최된 ‘2023년 청두 세계대학경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5월 개최한 ‘제65회 전국 조정선수권’ 및 ‘제12회 충주 탄금호배’ 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23년 청두 세계대학경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된 주인공은 1인 싱글스컬 부문 장예진 선수다. 장예진 선수는 총 8개 팀이 출전한 경기에서 안정적인 페이스를 선보이며 최종 6개 팀으로 추려진 결승진출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2위와 9초의 차이를 벌리며 8분 30초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어 바로 치러진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서 구 조정선수단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4인1조 경기인 쿼드러플(김민영, 배은호, 장예진, 유자경) 부문에서 7분 8초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총 7팀이 참가한 제12회 충주 탄금호배에서는 쿼드러플(김민영, 배은호, 장예진, 유자경)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뽐냈다. 2인1조 무타페어(김민영, 장예진)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다관왕으로 대회를 빛냈다. 구 조정선수단의 우수한 성적 비결은 선수단의 끊임없

한무경 의원 , ‘ 알고케어 - 롯데 간 기술탈취 분쟁 상생합의 결실맺어 ’

[TV서울=변윤수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한무경 의원은 7일 개최한 '스타트업 기술탈취 피해근절 민당정 협의회' 에서 롯데헬스케어와 알고케어 간 상생 합의 중재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협의회는 스타트업-대기업 간 기술탈취 분쟁 관련해 피해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부와 여당이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디스펜서의 아이디어 도용 여부를 두고 첨예한 입장 차를 보였던 롯데헬스케어와의 상생합의를 이룬 사실을 밝혔다. 정 대표에 따르면 양 사는 기술 분쟁 관련 소모적 논쟁을 중단하기로 하고 ,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금을 공동 명의로 기탁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롯데는 불필요한 논란을 종식하고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앞으로 영양제 디스펜서 판매 사업을 전격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 한편 양사는 기존의 기술 탈취 분쟁 관련 정부 조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지난 1 월 미국 CES 전시장에서 롯데헬스케어가 자사 제품을 모방한 의혹을 확인한 뒤 공정위 및 중기부 , 특허청 등에 기술 탈취 의혹을 밝혀달라고 제소한 바 있다 . 한 의






정치

더보기
한무경 의원 , ‘ 알고케어 - 롯데 간 기술탈취 분쟁 상생합의 결실맺어 ’ [TV서울=변윤수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한무경 의원은 7일 개최한 '스타트업 기술탈취 피해근절 민당정 협의회' 에서 롯데헬스케어와 알고케어 간 상생 합의 중재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협의회는 스타트업-대기업 간 기술탈취 분쟁 관련해 피해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부와 여당이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디스펜서의 아이디어 도용 여부를 두고 첨예한 입장 차를 보였던 롯데헬스케어와의 상생합의를 이룬 사실을 밝혔다. 정 대표에 따르면 양 사는 기술 분쟁 관련 소모적 논쟁을 중단하기로 하고 ,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금을 공동 명의로 기탁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롯데는 불필요한 논란을 종식하고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앞으로 영양제 디스펜서 판매 사업을 전격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 한편 양사는 기존의 기술 탈취 분쟁 관련 정부 조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지난 1 월 미국 CES 전시장에서 롯데헬스케어가 자사 제품을 모방한 의혹을 확인한 뒤 공정위 및 중기부 , 특허청 등에 기술 탈취 의혹을 밝혀달라고 제소한 바 있다 . 한 의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