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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중앙청년위원회 출범…김기현 "천심 받들기 전 청심부터"

  • 등록 2023.06.03 15:33:42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기현 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정희용 의원과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소속 청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명시된 유일한 상설 청년 기구인 중앙청년위원회는 최근 3년간 사실상 운영이 중단됐었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청년 본부와 17개 시도당 청년위원회가 중심이 돼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김기현 대표는 "흔히 민심은 천심이라고 하는데 우리 당으로서는 천심을 받들기 전에 먼저 청(靑)심부터 받들어야 한다"며 "오랫동안 우리 당이 청년들로부터 고리타분한 당, 꼰대 당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제 하나씩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권 시절 조국 사태라는 불공정의 대명사를 국민들은 목격했다"며 "김남국 의원이 청년 이름 팔아서 어떻게 '내로남불'하고 위선을 벌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청년들은 아예 숨 쉴 공간도 만들어주지 않는 것이 민주당의 관행으로 굳어져 있다"면서 "민주당과 확실하게 대비되는 젊고 역동성 있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당으로 우리 당이 변모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청년위원장을 겸임하는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청년, 청년 한다고 다 청년 위하는 게 아니라 진짜 고생하는 청년들 제대로 대우하는 것이 새로운 문화의 시작"이라며 "총선 승리 우리의 힘으로 만들고 그 열매를 여기서 고생하신 청년들과 나눠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중앙청년위원회는 발대식을 마친 뒤 청년 마약 확산 방지 캠페인 활동을 선언하고, 국회 본관 앞 계단으로 이동해 '총선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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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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