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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태권도 유단자, 9개 나라 기수로 개회식 입장

  • 등록 2023.09.23 16:28:28

 

[TV서울=변윤수 기자]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리는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우리나라의 국기(國技)인 태권도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조국의 기수로 입장한다.

대회 조직위원회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가 개회식 6시간 전에 공개한 나라별 기수 자료를 보면, 영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중 가장 먼저 입장하는 아프가니스탄을 필두로 이란, 요르단, 레바논, 네팔,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동티모르, 베트남 9개 NOC가 태권도 선수를 자국 기수로 선정했다.

남자 58㎏급 모흐센 레자이(아프가니스탄), 여자 53㎏급의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 여자 67㎏급의 줄리아나 알사데크(요르단), 여자 57㎏급 라테시아 아운(레바논), 남자 68㎏급 바하두르 마하라(네팔), 여자 49㎏급 둔야 알리 아부탈레브(사우디아라비아), 여자 57㎏급 로자링(대만), 여자 49㎏급 아나 핀투(동티모르), 여자 67㎏급 박티키앰(베트남) 등이 주인공이다.

이중 아운과 로자링, 알사데크와 박티키앰은 해당 종목에서 메달을 다툴 후보들이다.

 

레바논의 단독 기수인 아운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란 키야니찬데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대만의 로자링은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과 2002년·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연속 은메달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해병특검, '이종섭 호주도피' 尹·조태용·박성재·심우정 등 기소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을 수사해온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피의자 6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27일 윤 전 대통령을 범인도피·직권남용·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전 외교부 1차관,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도 함께 기소됐다. 호주 도피 의혹은 지난해 3월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의 핵심 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던 이 전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사건이다.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은 대사 임명 나흘 만에 출금 조치가 해제됐고, 곧장 출국해 대사로 부임하다가 국내 여론이 악화하자 11일 만에 귀국했다. 윤 전 대통령은 2023년 11월 19일 이 전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키기 위해 대사 임명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시기는 언론 보도를 통해 수사외압 의혹이 증폭되고 야당을 중심으로 특검 요구가 본격화되던 때였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 대한 수사가 진전되면 자신도 수사 대상이 될 것을 우려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신풍역‧신안산선 품은 ‘더블 초역세권’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27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로 신길13구역은 신풍역세권의 입지와 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길 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인 신길13구역 재건축은 노후 주거지 개선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조합이 협력해 추진해온 공공재건축 사업이다. 공공재건축의 이점을 활용해 사업성을 높이고, 용적률을 완화해 신풍역세권 중심의 복합 생활거점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구역은 2007년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이후 2021년 공공재건축 후보지 선정과 조합설립 인가를 거쳐, 약 4년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 단계에 도달했다. 이는 2021년 4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확보한 사례다. 1981년 준공된 신미아파트와 주변 노후 빌라 등을 포함한 신길13구역은 대지면적 15,123㎡ 규모로, 최고 35층, 6개 동, 총 586세대의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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