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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총선 인재 발굴·영입 기구 가동

  • 등록 2023.11.08 13:08:20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년 총선을 대비한 인재 발굴과 영입 업무를 직접 챙기기로 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인재위원장을 맡아 당의 인재 발굴, 영입, 양성, 육성 등 인적 자원 정책 수립 및 집행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 당규상 인재위원장 및 위원은 최고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하게 돼 있는데, 이번엔 이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재위는 보안 유지를 위해 위원을 따로 두지 않고 당내 핵심 인사들이 이 대표의 인재 발굴·영입 작업을 보좌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당 시스템에 사무총장, 사무·조직부총장, 민주연구원, 정책위의장 등이 다 있는데 이런 시스템에 의해 인재가 발탁될 것이고 거기에 따라 당 대표가 책임지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현 지도부 체제에서 인재 발굴이 이뤄지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봐도 무난할 것 같다. 2020년도에도 이해찬 대표 시스템하에서 영입이 이뤄졌다고 한다"고 답했다.

 

박 대변인은 인재위 운영 방침에 대해서는 "과거 인재위는 외부 신진 인사 영입에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당 내부 인재 및 당무에 참여한 정무 경력이 있는 외부 인사분들을 포함해 발탁할 계획"이라며 "명칭 또한 '인재영입위원회'가 아니라 '인재위원회'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히 4차산업혁명, 기후 위기, 소득격차 심화, 불평등 확대, 저출생 고령화 시대, 국토 균형발전 등 한국 사회 핵심과제에 대해 노력하고 대안을 만들 각계인사가 민주당과 22대 국회에서 활약하고 비전을 마련할 수 있게 인재위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와 민생 상황이 매우 어렵고 경제, 민생 회복이 핵심적인 과제이기 때문에 미래 과학기술, 경제 회생에 도움 되는 훌륭한 인재를 최우선적으로 발굴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내부 인사를 중심에 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영등포 대전환의 신호탄!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 속도 낸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4월까지 고가를 걷어내는 공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영등포구청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빠르면 2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철거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 자리에 임시도로를 설치한다. 2026년 6월까지 이어지는 공사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폭이 넓어져, 영등포 로터리 교통상황이 다소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후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하는 2단계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쭉 뻗은 14차로 평면도로가 놓이게 된다. 영등포역부터 여의도까지 버스중앙차로가 연결되고, 자연과 함께 샛강 생태공원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영등포 그린웨이’도 조성된다. 영등포 로터리는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였다. 준공된 지 50년 가까이 된 노후한 고가는 회전교차로와 6거리 교차로가 결합돼 있어 진출입로가 많고, 구조적으로도 복잡했다. 하루 교통량이 약 20만 대로, 매우 혼잡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영등포 로터리’는 2017년부터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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