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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2023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 등록 2023.11.20 17:04:41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2023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부산 경암교육문화재단에서 열렸다.

 

아시아 도시경관상(ATA: Asian Townscape Awards)은 아시아인들이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국제 시상제다. 아시아 지역 내 모범이 되거나 성과를 이룬 우수 경관 사례를 발굴해 도시·지역·사업 등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시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공모 접수 결과, 총 7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하였고, 그 중 4개 작품에 대해 2차 현장심사를 거쳐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 사업’이 국제심사에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천호동 등을 중심으로 총 22개 사업을 16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한 사업이다.

 

 

강동구는 구천면로 내 ▲전신주 철거 및 공중선 지중화, ▲노후된 건물 외관 디자인 개선과 상가들의 간판 정비, ▲어두운 골목길 경관개선, ▲친환경 LED 가로등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천호아우름센터’, 전국 최초 지자체 직영 ‘강동어린이식당’, 청년의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다락(多樂)공방’ 등을 조성하여 지역 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강동구를 대표하는 빗살무늬토기의 패턴과 색상 등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으로 수립하여 이를 구천면로 거리에 일관된 이미지로 적용한 것은 물론, 민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권위 있는 국제 시상제인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강동구가 본상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구천면로는 지중화사업과 입면·간판개선 사업으로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고, ‘천호아우름센터’와 강동어린이식당’ 등 주민 편의시설들은 지역 활성화 거점기지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구천면로의 새로운 단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 열어... 통일공감대 확산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창립 제36주년을 맞이하여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열린 스피치대회에는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3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4명, 대학부 5명, 일반부 10명)의 연사가 출전해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_내가 바라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제를 놓고 열띤 스피치 기량을 겨뤘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통여협 김경오 명예이사장, 이연숙 대표고문, 최석인 명예총재,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 김형재 서울시의회 정책심의위원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윤종성 대한민국헌병전우회장, 서옥영 한국여성불자중앙회장, 이왕신 (주)수목토 회장, 전승환 불교방송PD, 조순애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부회장 등 내·외빈, 그리고 본선 발표자와 가족, 한통여협 관계자, 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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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외환규제 우회 막는다…국회서 첫 법안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스테이블코인을 외국환거래법 규제 아래 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다. 기존 법령상의 사각지대를 노리고 스테이블코인을 악용해 자금 세탁이나 탈세 등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입법 노력으로 풀이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을 법률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도록 하는 외국환거래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3조 1항 '정의' 부분에서 '지급수단'에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하도록 규정했다. 기존에 포함된 정부 지폐, 은행권, 주화 등과 같은 선상에 두는 셈이다. 박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법정 통화와 가치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지급수단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기존 법정 통화와 성격이 달라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불법 외환거래, 탈세 등의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짚었다. 그는 "내국 통화나 외국 통화에 가치가 연동돼 불특정 다수인 간의 지급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을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문제 제기와 일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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